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19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제7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주최하고 녹동선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녹동항과 소록도 인근 방파제 등 3개소에서 감성돔을 대상어종으로 진행된다. 이번 낚시대회는 참가비 10만 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네이버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 검색)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접수 미달 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받을 예정이다. 낚시 자리는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순위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25cm 이상)을 전장을 계측 후 크기가 큰 순서로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7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장거리상·최고령상·최연소상·여성위너상 등 특별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인과 관광객들에게 ‘감성돔 낚시의 메카’이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고흥 바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4일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고흥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부의 현장 공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에는 잎에 깨처럼 작은 병반이 나타나지만, 병세가 진행되면 벼알 표면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고흥군은 8월 초부터 사전 예찰과 초기 병해 지도를 강화했으나, 출수기 이후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가 겹치면서 잠정 피해면적이 6,000ha로 확대됨에 따라 10월 초부터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대응전략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이미 수확을 완료한 농가도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도록 하고, 정부 대책에 포함된 피해 벼 전량 매입 방안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기준에 따라 피해조사를 실시해 농약대,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을 지원하고,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15일 ‘10. 10.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10. 10. 임산부의 날은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모자보건법’에 따라 2005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임신과 출산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옥천장날과 함께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임산부 배려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임산부를 존중하고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했다. 한편 옥천군 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워크온(워크온 앱)챌린지를 운영한다.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옥천군보건소와 엘마트에 게시된 임산부의 날 홍보 현수막 앞에서 신체부위가 포함된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향군회원과 여성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박주선 문화원장, 이규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장, 송경석 제13기계화보병여단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향군의 다짐’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향군으로서 국가 안보와 평화 수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최해철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 안보의 중심단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 사랑 정신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나라사랑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 안보를 지켜오신 향군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열, 민간위원장 김미정)는 지난 10월 14일 군위여성회관에서 ‘돌봄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복지실, 보건소, 읍·면 공무원 등 돌봄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태영 경일대 교수의 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이해 및 군위군 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사회 내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 및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복지 환경 변화에 맞춰 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열 공공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돌봄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개교 77주년 및 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이번 기념 주간은 대학의 역사와 전통, 대학이 이룩한 발전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하고 “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권진회 총장은 “개교 77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GNU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라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지역 상생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해 왔다. 2021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통합 이후에는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0월 14일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센터 1917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원장을 초청하여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미래 혁신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제3회 GNU 마린 드림 토크’를 개최했다. 서용석 원장은 삼성중공업에서 23년간 근무한 조선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 현재 중소조선연구원 제9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한, 2011년 대한조선학회 제1회 한국선급 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과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용석 원장은 특강에서 중소조선산업의 글로벌·국내 산업 구조, 중소조선의 핵심 이슈, 관련 전공 진로 지도, 조선 분야 직무 심화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서용석 원장은 “중소조선업은 단순한 생산 현장을 넘어,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군”이라며 “미래 조선 인재는 설계, 연구개발, 정책 기획, 공공 협력 등 다양한 경로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해양과학대학 재학생 등 구성원에게 해양산업의 가치와 미래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이하 UTS)와 손잡고 글로벌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 복수학위 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가 주관한다. 복수학위제는 학생이 경상국립대학교 1년, UTS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1+1 복수학위 모델’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중심의 전공 교과목을 이수한 뒤, UTS에서 심화교육과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학습하게 된다. 졸업 시 경상국립대학교의 기술경영학과(MOT) 석사학위와 UTS의 공학경영학석사(MEM, Master of Engineering Management) 학위를 함께 받는다. UTS는 2025 QS 세계대학순위 88위, 공학·기술(Engineering · Technology) 분야 세계 100위 권의 명문대학으로, 실무형 프로젝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150주년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행사’에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영종의 새 역사를 성공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후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공무원, 영종·용유지역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생, 스태츠칩팩코리아 노동조합원,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산화한 전몰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종진 전투 150주년을 맞이해 영령들을 추념하기 위한 추모음악회가 열려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영종진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표한다”라며 “영령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아 과거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대 개항기 치열했던 역사적 현장이었던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저녁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에서 “영종구로 새롭게 태어날 영종국제도시가 자족력을 갖춘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범 260여 일을 앞둔 영종구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종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영종구 발전 방향 제시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며,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영종·용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신설 영종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향후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위한 ▲글로벌 관문 도시 ▲미래형 복합도시 ▲맞춤형 돌봄·교육 도시, ▲머무르는 도시 총 4가지 추진 전략을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첫째, ‘글로벌 관문 도시’ 실현을 위해 제3연륙교 무료화 개통을 토대로 복합환승정류센터 구축, 버스 노선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