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NC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제13회 창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42개 팀에서 300여 명이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원시 게이트볼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고, 개회선언, 축사, 우승기 반환 및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3년째 이어온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을 챙기고,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아 활기찬 삶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이번 생활체육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25일,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를 지난 9월 개관한 책둠벙도서관 앞 힐링공원에서 13시부터 진행했다. 팝업 놀이터는 고정된 장소에 설치된 놀이터가 아니라 기획에 의해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놀이터로 고성군은 2024년부터 수남유수지생태공원, 송학고분군 등 팝업 놀이터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신규 개관으로 접근성이 좋은 책둠벙도서관 앞 힐링 공원에서 진행하여 작년에 이어 2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 프로그램 △즉석 레크레이션 △만국기 야광 팔찌 만들기 △피젯 스피너 만들기 △키다리아저씨 풍선아트 △솜사탕·팝콘 △콜팝 △할로윈 머리띠 만들기 △아동친화도시 퀴즈 등 아동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팝업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고 올해도 무사히 마쳤다. 아이들이 밝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10월 25일, 고성군에 거주하는 3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요리 프로그램'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을 실시했다.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이상근 고성군수의 따뜻한 격려 인사 영상이 송출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강사의 실시간 지도를 받으며 ‘훈제오리 포두부말이’와 ‘감바스 올리오 파스타’를 직접 만들며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프로그램 중간에 진행된 가족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과 활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씨(고성읍)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웃을 일이 많았다”라며,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24일 (재)고성교육재단의 후원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31명(8개 팀)과 함께 ‘제2회 청소년 진로·직업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피치 교육, 논제 분석 심화교육, 모의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 내 다양한 산업의 특징과 직업 분포 등 지역사회를 조사하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에서는 교급별 수준에 맞춘 진로·직업 관련 논제를 바탕으로 열띤 찬반 토론이 펼쳐졌다. 고등부는 “직업 선택에 있어 좋아하는 일(흥미)보다 잘할 수 있는 일(적성)을 선택해야 한다”, 중등부는 “직업 선택에 있어 안정성이 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고성군의 지역적 가치(관광, 특화산업 등)와 팀별 직업 기준을 근거로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대회에 참여한 이O현 청소년은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 선택의 기준을 알게 되어 좋았고, 특히 고성에서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청중참여로 다른 참가자들의 토론을 들으며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보조사업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농기계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이달 10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비를 통해 지원된 농기계가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사업으로 공급된 농기계 약 1,950대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농기계 담당자가 현장 방문 및 전화 확인 등을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농기계의 실제 사용 여부, 이전·매각 등 처분 이력, 보관상태 및 정비관리, 사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조사 결과, 보조 농기계가 무단 매각, 타인 양도, 미사용 방치 등의 사례로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 환수 및 향후 사업 참여 제한 등 행정조치가 즉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단순 행정조치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지도 중심의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농업인 스스로가 보조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책임감있게 농기계를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귀농 · 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2회 귀농귀촌 공룡나라 팜투어(Farm Tou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선배 귀농인들의 실제 사례와 현장 헴을 통해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팜투어는 지난 3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1회 행사에 이어 두 번 째로 추진됐다. 1일 차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정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온난화대응 미래농업관, 공기정화식물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 등을 둘러보며 고성 농업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살펴봤다. 특히,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는 백향과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귀농인지원센터와 경영임대실습농장, 주말농장을 방문해 실제 무화과 재배중인 귀농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영현면의 농촌교육농장 ‘콩이랑농원’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함께 귀농 · 귀촌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27일 친환경 벼 재배단지(연동단지)를 방문해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깨씨무늬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발생이 심해진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동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12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는 단지로, 농약 사용없이 친환경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나, 올해는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인해 일부 필지에서 평년 대비 20~30%가량의 수확량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피해를 계기로 이상기후로 변화하는 농작물 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연간 3회의 공동방제 지원, 병해충 예찰단 운영, 친환경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3일 수성구 욱수골 봉암누리길 일대를 방문해 지역 내 둘레길의 보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11번째 현장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수성구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원 4명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욱수골 공영주차장–오부자산소–소바우–욱수지-눈물바우 구간을 직접 걸으며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걷기 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올해 초부터 △금호강길·매호천길·고모역길·내관지길·진밭골길 등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수성구 신천둔치 및 수성못 일대, △남구 앞산자락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길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활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은 “이번 마지막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허용복 도의원(국민의힘, 양산 6)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2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그 법 제도적 변화상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제정된 본 조례는 개별학교 단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는데, 근거 법령인 '학교폭력예방대책법'이 교육지원청 단위의 심의위원회를 전환됨에 따라 법령과 조례의 불일치로 규범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었다. 또한 심의위원회가 상설화된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과 달리 비상설 심의위원회로 운영되는 대다수 농어촌지역에서는 운영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갈등조정과 관계회복 지원의 필요성이 컸음에도 조례에 반영되지 못한 점이 있었다. 허 의원은 “학교폭력의 양적 증가와 질적 변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조례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실상 사문화된 조례로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관련 법령에 의해서만 학교폭력 업무가 처리되고 있었을 뿐, 조례는 그 적용이 거의 없던 실정이었다”며 기존 조례의 문제점을 말했다. 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열린 ‘제7회 향어축제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 완주 향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향어양식협회와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완주군민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특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향어 브랜드 가치 확산을 목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순덕 위원장은 축제 장소 이전을 적극 제안하고 실현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이서 지사울 공원의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혁신도시 인근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위원장은 축제 장소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잔디구장으로 이전할 것을 건의하고, 주최 측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참여 확대가 가능한 행사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순덕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이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역 주민 참여와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