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혹서기를 맞아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양우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경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이른 시기부터 무더위가 시작돼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폭염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병원 방문 등 외출이 잦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우산을 배부하고 있다. 양우산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갑작스러운 비에도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산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쓰던 양산이 고장나 버렸는데 마침 선물을 받게 됐다”, “기억력이 깜빡해 매년 몇 개씩 잃어버리는데 이렇게 튼튼한 양우산을 받아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길어지는 혹서기로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8만 5천여 건에 대해 총 247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 없이,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중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로 나뉘어 2회에 걸쳐 부과되며,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방세입 계좌, 전국 무료 ARS, 가상계좌, 모바일 금융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는 10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건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광양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양청년꿈터 이용후기 이벤트’를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꿈터를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오프라인 공간 방문자는 물론 홈페이지나 SNS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경험자도 포함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광양청년꿈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하나를 팔로우한 후, 공간 이용이나 프로그램 참여, 홈페이지·SNS 콘텐츠 활용 등과 관련된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팔로우 인증과 함께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2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8월 6일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과 공식 SNS 계정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10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9곳의 기업·단체·개인 등이 참여해 총 2,8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자와 기탁금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500만 원 △엔에이치건설㈜(대표 황치환) 500만 원 △효창건설㈜(대표 송재무) 5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 500만 원 △광양아동지킴이단(단장 피옥순) 200만 원 △광양시청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 100만 원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화) 100만 원 △㈜제철공무(대표 안우정) 300만 원 △시민 오효자 씨 100만 원이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릴레이에 동참했다”며 “기부에 참여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릴레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7월 14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광양·광양시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됐으며,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 정영기 상근이사, 강정희 전무, 추연옥 팀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경미경 전무, 장철수 상무, 김광미 팀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광양새마을금고 조강현 이사장과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5년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갖췄지만 공정 최적화나 실증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기술 솔루션 제공, 스케일업, 제품화 검증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실전형으로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처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제조설비 기획, 시험분석, 생산관리 등 자문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술 자문을 넘어 파일럿 설비 설계 및 구축, 설비 개선 및 시운전, 공정 최적화, 제품 성능 평가 등 기술을 실제 생산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고도화된 스케일업 지원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포스코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 석·박사급 고경력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포스코벤처지원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기술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운영 중인 웰니스 리트릿 프로그램이 기업·단체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밀양이 웰니스 관광지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통 인도 요가 특화 시설인 요가컬처타운은 최근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 소속 임직원에 이어, 경남교육연수원 소속 연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요가와 명상 수련이 포함된 맞춤형 리트릿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심신의 이완과 내면의 성찰을 통해 서로 간의 신뢰와 소통이 깊어진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 속에 하반기 예약 인원이 1,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교육·복지 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요가컬처타운 관계자는 “전통 요가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체·기업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민이 행복한 부자 농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뛰어난 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2025년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후보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업인으로서 20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신청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명장으로 선정된 후에는 1년 이상 일반농가에 선진기술을 지도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밀양시 농업기술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농업기술명장을 선정했다. 선정자는 △2021년 문경남(과수), 심상환(채소) △2022년 최종관(축산), 안영규(과수) △ 2023년 강화운(식량) △2024년 이용재(과수)이다. 선정된 농업기술명장에게는 명패가 수여되며,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전문 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1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영암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자리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우퀴즈 In 영암’을 열고,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나선희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정혁신’ ‘효도복지’ ‘청년활력’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암군정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대화형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린 ‘우퀴즈’라는 제목에 걸맞게 영암군민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퀴즈 코너, 인터뷰 등이 마련돼 쌍방향 소통 행사로 관심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정혁신 분야에서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영암군의 농업정책을 설명하며 지역농촌의 미래를 젊고 혁신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효도복지 분야에서는 100세 시대 돌봄정책 확대와 장년층 사회참여 프로그램 확대, 청년활력 분야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영암의 비전을 설명했다. 각 분야 토크 사이는 ‘복불복 룰렛 질문’ ‘객석 인터뷰’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토크콘서트의 대미는 단체 기념촬영, 희망 피켓 퍼포먼스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은 이달 25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농업학교’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탄소중립 인식 확산, 지역공동체 암여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이번 탄소중립농업학교는,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무료로 열린다. 교육에는 영암군 초·중·고교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단위로 센터 농업교육팀의 안내를 받아 하면 된다. 교육은 필수 이론 2시간, 선택 체험 2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이야기’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법을 배운다. 선택 체험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해 다육화분·비누, 매실청 고추장, 압화자개모빌·향주머니, 핫팩, 로컬 식자재 피자 등을 만들고, 농부와 함께 하는 유기농생태마을 투어도 할 수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 많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