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유림공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2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드림업과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공동체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팔각건 오래돌리기, 루미큐브 등 놀이 대회와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드론 인형뽑기, 사진 스티커, 풍선 아트 등 가족 단위 문화 체험과 다문화 가족이 직접 운영한 세계 음식 부스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문화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청 일원에서 열린 ‘함께 크는 서구, 부모 자녀 양육 박람회’가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아동 권리 인식 확산과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부모 교육 강연 △아동 권리 영화 교육 및 마술 공연 △가족 체험 부스(친환경 제품 만들기, 포토존 등)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부모 교육에서는 유튜브 ‘아들TV’ 채널로 9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최민준 소장이 ‘화내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는 육아법’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 60여 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아동 권리 영화 감상, 워크북 활동 및 소그룹 토론, 마술 공연 관람 등의 활동을 즐겼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갑천생태호수공원 일원(도솔대교~가수원교)에서 ‘반갑대유 하천정화단’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종우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천변 환경 정비를 펼쳤다. 김종우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동참한 서철모 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이 대학 진학 또는 사회생활 시작과 함께 전월세 계약을 처음 접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협력해 부동산 중개 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렸으며, 이들은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사기 발생 원인과 피해 사례 △임대차 계약 전·후 유의 사항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강의한다. 구는 이달 17일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 대신고등학교, 12월 4일 구봉고등학교 등 관내 10개 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생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피해자 전세권 설정 등기비 지원 등을 통해 임차인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취업 상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이달부터 기존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과 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 연계 기능을 결합해, 해당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상주하는 전담 상담 인력 3명이 △일대일 취업 상담 △직업 적성검사 △알선 취업 등 집중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올해 청년 취업 상담을 27회 운영해 11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324건의 상담 및 알선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회복 단계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 고독사 예방과 일자리 지원 기능을 긴밀하게 연계해, 청년들이 회복 이후 사회로 다시 나가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과 외식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둔산동 타임월드 일대 및 대학가와 번화가에서 진행됐다. 구는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 식품 영업자 준수사항, 업소 내 인원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위반 등에 대해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건전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둔산경찰서와 협력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식중독 예방 △자율 방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구는 관계기관과 함께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영업자께서는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용객이 있으면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은뜰마을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정립함으로써 층간소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 60분간 진행됐으며, 층간소음 예방,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조정 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포함됐다. 강의는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대전·충청지부 김원숙 소장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15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칼국수 만들기’ 가족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됐으며, 이날 영유아 가정 12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부터 칼국수 면 반죽, 완성된 국수 나눔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곽운숙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영유아의 오감 발달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부모교육과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1월 17일부터 신탄진동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를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22년 금강로하스엘크루 아파트를 시작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아파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 역시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이 금연구역으로 운영된다. 구는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을 알리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현판 설치, 현수막 게시, 금연구역 표찰 부착, 합동 점검 등을 진행했다. 향후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2월 17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지난 10월 2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도 금연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대덕구 내 유니온크리스챤학교(회덕동)와 대전하바나학교(송촌동)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대안교육기관 내 모든 공간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5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학부모 톡톡 공감소’를 열고 학부모와 자녀 7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마을·가정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모 특강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도파민가족’의 저자 이은경 작가가 진행한 특강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작가는 강연과 대화를 통해 공감 중심의 대화법,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자녀들은 같은 시간 한남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후 진행된 가족 화합 프로그램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뉴스포츠 체험(콘홀 게임 등)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뛰고 웃으며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