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19일부터 새 단장한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그간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은 가림막이 없어 장마철 비바람이나 겨울철 강풍에 취약했고,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광역교통의 거점인 천안아산역의 위상에 걸맞은 이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번 정비는 민선 8기 오세현 시장이 추진 중인 도시환경정비 종합계획 ‘깨깔산멋 3.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깨끗·깔끔·산뜻·멋진 도시’를 표방한 이 계획은 단순 청소 차원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과 공공 미관, 보행환경, 노후 도심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이다. 공사는 승강장 전면에 강화유리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낡은 지붕을 교체해 기후 대응력을 높였다. 전체 구조물은 재도색해 시각적 쾌적성도 함께 확보했다. 이용자 대기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다. 오세현 시장은 “천안아산역은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이번 정비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17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지도자협회 박재희 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안전 교육이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복지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는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클라이언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단원의 위기 대응능력과 생활 안전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청 소속 5개 부서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3곳, 교육기관 3곳 등 총 11개 기관·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여성 고용률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기관·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공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협업 및 연계사업 발굴 등으로, 참석자들은 특히 여성 고용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6월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집중안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3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당진시는 60개소 점검 대상과 주민 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9개소와 위험 취약 시설을 추가 선정해 총 77개소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민관합동점검으로 당진시안전관리자문단, 당진건축사협회, 전기협의회, 시민참관단 등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40여 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당진시는 안전을 위해 365일 열려있으니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변에 위험 요소가 발견될 시 언제든 시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6일 제주 신화월드 렌딩볼룸에서 개최된 ‘2025년 악취관리 정책 토론회’에서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대주농장이 사업장 악취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농장의 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및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대주농장은 돼지 사육두수 약 7,000두 규모의 축산농가로, 과거 사육 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로 인한 축산악취 주민 민원이 빈번했으나, 시의 지도와 컨설팅 아래 축사 현대화 사업 및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당진시의 축산악취 개선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봉화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를 포함해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경북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벗어나 동서축 교통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4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망기업 4곳이 당진시 관내에 생산 시설 등을 신·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지역 물산의 적극적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9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 관내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경제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진시가 민간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더욱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당진시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산업 인프라, 적극적인 행정 지원 체계 등 당진시의 입지적·제도적 경쟁력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선제적·전략적 투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자동차 세액은 30억 82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2천만 원 증가했다. 부과대상은 총 2만 8142건으로, 태안군에 등록된 자동차 3만 8079대 중 1월에 연세액을 납부한 자동차 등을 제외한 수치다. 과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1만 2495건으로 가장 많으며, △안면읍 4009건 △근흥면 2702건 △소원면 2492건 △남면 2080건 △원북면 2023건 △고남면 1263건 △이원면 1078건이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은행을 가지 않아도 위택스, 모바일 지로, ARS 납부시스템, 전용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아파트에 방송을 실시하고 각 읍면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납기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손님맞이를 위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청소관리인 책임제를 시행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방지 시트 부착에 나서는 등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현재 태안지역에는 총 131개의 공중화장실이 운영 중이다. 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많은 소원면(25개)과 안면읍(22개)에 가장 많으며, 그 외 읍면에도 각 10개소 이상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됐다. 군은 올해 11억 4400만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총 103명의 청소인력을 화장실 98개소에 배치·관리 중이며, 매점에서 관리하는 6개소와 마을 등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27개소에 대해서는 세정제와 방향제 등 용품을 지원하고 수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신속한 민원 해소를 위해 각 화장실별 ‘청소관리인 책임제’를 시행하고 친절 교육과 더불어 우수관리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오는 7월 5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13명이 참여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SNS 챌린지는 중부권 13개 시‧군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참여 지자체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동쪽 방향 지자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시장은 이 중 여섯 번째로 지난달 14일 동참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 연장 약 330km에 이르는 노선이다.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 도시들을 동서로 연결해 교통 편의성 증진과 물류‧관광의 신산업지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을 만큼, 노선이 없는 중부권의 동서를 연결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주요 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영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서축의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