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2기 대상자 20명을 7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6월에 진행한 1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게 평가됐으며, 이론수업과 태교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 수업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 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간호법 ▲모유수유의 원리와 방법 등을 교육하며,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배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태교활동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태명 턱받이 아기용품 만들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동부보건과 다목적실에서 8월 7일부터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4개 동(서1동·선두구동·청룡노포동·금성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직 공무원 미배치 지역의 보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접근성이 쉬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불소도포 △체성분검사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동별로 4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 동안 총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주민들이 이동 상담실을 찾아 건강관리를 받았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은 간호 인력이 미배치된 행정동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16일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이주현), 충북도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되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 △건강관리 행동요령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을 안내했으며 질병관리청의 지역기반 건강통계와 온열질환 발생 정보를 바탕으로 기후 보건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보은군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또한 고령자,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당뇨병·신장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법을 안내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이주현 센터장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후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급증하고 있는 1인 노인가구 및 노인 부부 가구의 치매 관리 공백 해소를 위해 가정에 방문하여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왓수다’ 가정 방문 서비스는 ▲거동불편 및 독거 치매환자 대상 조호물품 배달 ▲인지저하 등 치매 고위험군 1인 노인가구 방문 치매 조기 검진 ▲실종 예방 지원사업 인식표 발급 및 지문 사전등록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소득 갱신 안내 ▲신규 치매환자 등록 상담 및 투약관리와 인지 자극 활동 교육 등 제공한다. 특히, 요즘에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으로 자녀들이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1인 노인가구 및 노인 부부 가구가 많은데,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서비스 제공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해드리고, 안부 확인도 하고 있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노년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족분들의 돌봄 부담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경남 아토피 천식 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7월 14일 관내 유치원 8곳의 원아 497명을 대상으로‘알레르기 소탕 대작전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레르기 원인과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형극에서는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과 증상, 예방 수칙을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실 거제시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예방 방법을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전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정일중학교 신입생 76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세대의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의 의미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될 수 있으며, 기본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정일중학교는 지난 2020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초 이해 ▲치매환자와의 소통법 ▲치매파트너 활동의 실제 ▲우리나라의 치매정책과 현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돌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5일 금산산업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 상담 서비스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니코틴 의존도 검사 △1:1 맞춤 금연 상담 △금연 보조제 제공 △행동 강화 물품 지급 등이 이뤄졌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며 신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을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음주는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이동 클리닉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지속적인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매개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 방역을 실시 중이다. 4월부터 주 2회 실시하던 소독을 7월부터는 주 3회로 하천, 수풀 부근 모기유충 서식지를 확인하여 유충구제를 수시로 실시하며, 산책로, 공원, 하천 수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해충 방역 요청 시 신속히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편함을 줄인다는 방침으로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기관 방역소독 3개 팀과 민간대행업체 5개 팀이 합동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7월 22일에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방역의 날'을 삼척우체국 사거리에서 운영하여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방역소독은 읍면동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하수구, 하천, 공원, 관광지 주변, 생활 쓰레기 적치장, 모기 상설 출몰 지역 등 방역 취약지 451곳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필요시 소독 약품 지원, 휴대용 분무기 대여를 통해 자발적인 방역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치카푸카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은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어린이 스스로 치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과 진료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운영된다. 체험교실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에서 총 298명의 만 7세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1:1 맞춤 잇솔질 실습 △구강 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이며, 모든 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양치 습관을 기르고, 구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에 흥미를 갖고 올바른 구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기념품도 받고 생명도 살리는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오후 1시 점심시간) 강진군청과 보건소 주차장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실시되며, 참여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며, 전날 음주를 피하고 식사를 한 상태에서 가능하다. 복용 중인 약물이나 만성질환 등은 현장 문진을 통해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헌혈자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과 혈액원 기념품(영화관람권, 편의점 상품권, 커피상품권 등) 제공과 간기능 및 B형·C형 간염을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헌혈증서 제공과 자원봉사 4시간 인정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아차상'을 신설해 헌혈 의지를 가지고 방문했지만 문진 또는 사전 검사에서 아쉽게 헌혈을 하지 못한 참여자에게 작은 응원의 선물도 전달한다. 한준호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