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축 행정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건축 행정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 행정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창군은 건축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건축 안전 강화, 노후 건축물 관리 및 행정 개선 노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강화와 현장 중심의 건축 안전 점검, 공공건축물 유지관리 체계 정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이바지했다. 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민원인에게 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외신들을 대상으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알린다. 화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 센터에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 홍보를 위해 해마다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에게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 응답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외국어로 번역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된다. 군은 나아가 내년 축제 개막일인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에게는 통역이 제공되고, 취재 지원이 이뤄진다. 화천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2025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0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다가치보육협력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인성어린이집, 행복어린이집, 응봉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총 2,845,67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별로 운영한 분식데이와 시장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별 기탁 금액은 인성어린이집 1,247,000원, 행복어린이집 754,000원, 응봉어린이집 566,670원, 중앙어린이집 278,000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제군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 및 위생소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관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점검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61개소를 대상, 위생소독은 야외 어린이놀이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검사·보험가입·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점검 실시 확인, 안전점검실시대장의 기록 보관 상태 등이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의 변형, 나사의 풀림, 바닥재 손상과 같은 놀이시설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로 접촉하는 놀이기구들을 대상으로 고온스팀을 분사해 세균·먼지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소독을 진행했고, 소독 이후에는 전문기관(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의뢰하여 모래 속 기생충 유무를 검사하고 검사결과를 놀이시설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인제군의회 심의를 거쳐 6,685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2026년 본예산은 지난해 대비 약 115억 원이 증가한 6,685억 원으로 일반회계 5,955억 원, 특별회계 729억 원이며 전년 대비 1.75% 늘어났다. 이번 예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관광‧역세권 등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환경 분야에 1,286억 원(19.24%), 사회복지 분야에 1,125억 원(16.83%),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789억 원(11.81%), 문화 및 관광 분야에 765억 원(11.45%)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143억 원 늘어났고, 문화 및 관광 분야 역시 103억 원이 증액되는 등 군민 복지 향상과 관광도시 도약을 뒷받침하는 재정 운용에 무게를 실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방동분교 관광사업 25억 원(도비·전환사업) △살구미지구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사업 11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드림스타트는 후원자 및 후원기관에 대한 사랑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2025 드림 가족 꿈꾸는 밤' 행사를 지난 12월 12일 드림스타트 금학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감사와 지원을 보내주신 후원자 및 후원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자 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후원내역에 대한 투명성 홍보, 신뢰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처음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중에서 영화속 걸그룹인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을 윤창민 학생이 피아노 연주했으며 지난 7개월 동안 갈고 닦은 ‘설장구’를 조태주외 7명의 풍물 난타 연주를 선보였다. 본 행사로 2021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형제들에 대해 무료 치과진료를 해 주신 강남스마일치과 및 2019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백미)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진 철원 민속5일장 노상상인연합회 등 9개의 후원자 및 후원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자인 초등 6학년 졸업대상자 21명에 대한 “드림스타트 작은 졸업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2월 16일 서면사무소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추진사업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방향과 협력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 내 돌봄 공백 및 생활위기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기구”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의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DMZ 생태평화공원 방문자센터에서‘철원 DMZ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재산 도립공원의 경우 이미 2019년도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지역으로서 법정 도립공원 지정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더욱 확고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민간입 출입 통제선과 DMZ 남방한계선 사이에 위치하여 붉은 박쥐,수달,수원청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91종을 포함해 4,873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도립공원 지정으로 체계적인 보전 작업이 이루어지며, DMZ생태계 보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에 따르면, 철원 DMZ 성재산 도립공원은 성재산지구(김화읍 읍내리 산 235번지 일원)와 계웅산지구(김화읍 용양리 417-2번지 일원) 일원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며, 총 계획 범위는 4.739㎢(약 14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고객의 관점에서 설계, 운영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공사는 동종 기관 및 광주시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획득에 성공하며 새로 취임한 문석환 사장의 첫 경영 행보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올해를 ‘고객 중심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3월 새로운 고객 서비스 (CS) 미션 선포와 소비자 중심 경영 선언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본격화 한 결과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인적자원 운영, 소비자 불만 예방 등 심사 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고객 중심 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공사 문석환 사장은 “이번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획득은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고객의 관점을 최우선 가치로 반영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통서비스로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의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광주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시민들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교육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정책 개선 방안’을 주제로 광주교육 정책 중 잘하고 있는 것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인성교육, 기초학력 신장 등 참석자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우진 학부모는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 창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주체와 얼굴을 맞대고 광주교육 발전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