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원활하지 않아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무안군은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생활 방역 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군은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과 병원 등을 중심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및 입원환자 등으로, 이미 백신을 접종한 경우라도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90일이 지난 경우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라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남원 공설시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첫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미에서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9)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80년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 행복의 출발점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구강위생 리플렛 배부, 치과공중보건의사의 1:1 구강상담 및 검진, 올바른 칫솔질법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보건교육,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시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거점,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5%에 달하며, 개소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센터는 동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체력단련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주민참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며, 보건 전문 인력이 상주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를 위해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준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남원시는 센터 운영 준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강 관련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수요와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해당 대상자는 과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동두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기관별 접종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유선으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 대상자께서는 해당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어르신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특히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 보호자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해보니 훨씬 이해가 쉬웠고,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정은 응급상황에 취약할 수 있어 사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태종대 엄마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6개월 영아를 둔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임은 기본방문 대상자 5명과 지속방문 대상자 5명,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지식 습득과 더불어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1주차는 서로 알아가기를 통하여 모임과 참여자 소개 △2주차는 키 크는 베이비 마사지 △3주차는 아기 발달에 따른 행동 및 산후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 △4주차는 발달에 따른 이유식 및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공유 △5주차는 영유아의 응급처치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심리상담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안과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기초 건강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방문간호사 등 총 3개 반 6명으로 구성돼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심리상담과 건강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재난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지난 5월 29일, ‘암 생존자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 24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숲 트레킹, 아로마테라피, 소도구테라피, 명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숲의 치유 효과를 활용하여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중앙보건지소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시민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금연사업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해 금연구역 찾기 및 담배꽁초 줍기 미션으로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애주기별 금연 교육 실시, 그린로드대장정협의체와 함께하는 학교주변 금연구역 모니터링 실시, 한국가스공사 등 4개소에서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등록자에게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했다. 특히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했으며, 이마트, 새통영병원, 해양과학대학 등공중이용시설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