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과정이 오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3개 분야 40개 강좌에 658명의 수강생이 모집됐다. 취미와 여가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9개 과목 및 시민역량 개발 및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인문교양분야 24개 과목, 일정수준 이상의 경험을 가진 학습자들을 위한 심화형 교육인 인문+예술통합마스터클래스 6개 과목 총 40개 과목으로 강좌를 구성했으며, 파크골프 A, B반, 골반다이어트요가, 다이어트셔플댄스, 원어민 영어회화, 스마트한 문해탐구생활 및 e-로운디지털생활문해 입문, 심화 등의 교육 과목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강좌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원활한 강좌 운영을 위해 개강 전인 21일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평생학습관의 강좌 운영 방침, 강사 준수사항, 수강생 관리, 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 사항을 청취했고, 학습관 실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원활한 하반기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장수읍 소재 장수식자재마트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이다. 기부된 성금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이번 참여로 장수읍 내 착한가게는 25호점에 도달했다. 장수식자재마트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저소득 가정 아동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정기 기부하는 지정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허재훈 대표는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동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0일 장수군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전 중심 훈련으로 공습과 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해 대피 요령을 익히고 소방차 진입 훈련 등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의 지휘하에 주민대피훈련, 시가지 도로통제 훈련 등 유사시 대비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직접 체험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건의료원에서는 시범훈련이 열렸다. 장수소방서와 제7733부대 2대대가 협조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화생방 방독면 착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예년보다 한층 충실한 훈련이 됐다.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조 체계를 확인했으며, 장수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이번 민방위 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소개하고 군 공식 SNS 팔로우 및 구독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장수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포스터로 꾸며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축제 홍보 공간, 장수군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는 장수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팔로우 구독하면 뽑기를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모든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하는 현장 방문객에게는 꽝 없이 100%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1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2등 손선풍기 혹은 캠핑의자, 3등 장수사과 마스크팩, 4등 비타 500, 5등에게는 견과류를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군 공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문화학교'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중심으로 △가죽공예 △제과제빵 △아로마 요법 △꽃꽂이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 낮 시간대에 운영된다. 특히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강좌로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강좌별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청년시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재무상담과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청년 익테크(ik-tech)'를 운영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에서 음악과 치킨이 있는 축제가 열려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하며, 세대와 직종을 넘어 다양한 밴드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문화 향연이 될 예정이다. 첫째 날(30일)에는 청소년 락밴드와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31일)에는 지역 직장인 밴드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세대를 잇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간다. 행사장에는 지역 치킨 브랜드가 운영하는 치킨 부스 2곳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공연과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또 48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돼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치맥 페스티벌'이 열려 여름밤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건설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고소작업 건설로봇 기술개발’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신원식 전북도 첨단산업국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래상 본부장, 서울대학교 안창범 교수, ㈜호룡 박장현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관련 기관 ·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고소작업 건설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 구축 다부처 사업단 발대식’을 성황리 개최하고, 미래 건설산업 혁신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요 행사내용은 1부 발대식 및 MOU 체결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국토부 및 산자부 세부과제별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와 수요기업의 의견 청취, 기술 자문 등이 이어져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와 발전방안 모색에 주안을 두고 진행됐다. ‘건설현장 다목적 고소작업을 위한 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 · 로봇 협업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다부처 사업으로 국비 · 지방비 · 민자 등 총 475.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확장현실(XR) 기반 인간-로봇 원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8월 20일 오전 전주시청 앞에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출근길 캠페인’을 열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 전원과 통합 반대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완주·전주 통합 결사반대”, “우범기 시장님 빚 6천억 원은 어찌하실래요?”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 반대의 정당성을 알렸다. 군의원들은 거리 가두행진을 통해 통합 반대 의지를 더욱 강하게 표출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전주-완주 통합 논의에 대해, 완주군민의 자존과 지역 발전을 지키려는 군의회의 단호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은 “지난 세 차례 주민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번 통합 논의가 정치적 계산으로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완주의 미래는 군민이 결정해야 하며, 군의회는 모든 위험을 점검하고 자주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수받았다고 전했다. 김규성 의원은 경천면 소재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 내 ‘현충문’, ‘충렬사’, ‘기념관’ 현판을 직접 제자(題字: 서적의 머리나 족자·비석 등에 쓰는 글자)하는 재능기부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태 군수는 “김규성 의원의 재능기부로 추모공원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며 “특히 직접 서체를 재능기부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민,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규성 의원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새기는 장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재능기부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규성 의원은 한국추사체연구회 논산시 지회장으로 지난 3월부터 추모공원 현판 제작에 참여했으며,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직원 일동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온 한전 전북본부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부안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원섭 전북본부장은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같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회복과 활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 내 기부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려는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기부자 중심의 ‘지정기부제’를 전북 최초로 도입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청년 주거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 ESG 환경사업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직접 투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