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했다.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안양시와 하동군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양 지역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도․농간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하동군 방문 프로그램은 ▲지리산 생태과학관 VR체험 ▲녹차박물관 다식체험 ▲구재봉 자연휴양림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등 자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이정순 관장은 “하동군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고, 도시 청소년에게는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하동군 청소년이 안양시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재단은 안양일번가 문화의 거리, 안양종합운동장 등 관내 곳곳을 안내하며 안양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5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 21개 노선의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한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버스노선 1번·917번에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행했으며, 그동안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이달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시내버스 현금 이용률이 0.5~0.6%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없는 버스를 시행하고 시민의 승차 편의성 제고, 운행 안전성 및 운영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거스름돈 정산 과정이 없어지면서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이 단축돼 운행 시간 준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요금함 유지관리비 등 연간 약 1억7천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승객을 위한 편의도 함께 제공한다. 버스에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안내서를 비치하고, 버스정류장과 버스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붙여 안내한다. 아울러, 70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해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해 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하며, 등록 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방식(내장형)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식(외장형) 등 2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미착용하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비문 등록으로 반려견의 소유주 파악이 가능해 견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다. 미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내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인식표 지원은 불가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남시는 16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정을 시민의 눈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돌봄복지, 안전도시, 여성참여, 일자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성별영향센터 박사옥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모니터링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이해 △지역사회 현장탐방 대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돼 참여단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1004나눔 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노인복지관, 사회단체 등에서 기부받은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벼룩시장 운영으로 모인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부되고, 내손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하 위원장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사랑나눔 벼룩시장’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복지자원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벼룩시장 수익금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손2동 은경희 동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며“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16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니어클럽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상반기 평가 및 소양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58가지 사업에 3,44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의 41개 활동에서 1,9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4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 교육 △안전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그간의 일자리 사업 성과를 참여자들 간에 공유하는‘상반기 노인 일자리 평가회’가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각자의 일터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서울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신안군, 옹진군, 울릉군이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문경복 옹진군수,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3개 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와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안, 옹진, 울릉군은 그동안 공항 건설, 면세구역 지정 등 공통 현안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들 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오랜 기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각종 규제와 현행 자치 체계의 한계로 인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세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섬 지역에 최적화된 새로운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법안에 담긴 ‘특별자치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6월 13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기관에 신속히 제보하고, 복지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호원1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 협의체 위원, 봉사단체, 생활지원사 등 총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팀장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 7명, 호원1동 동장 및 보건복지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구성 현황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 및 신고 방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칙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지역사회의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제보하는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6월 16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고추장을 담가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명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선장터 수익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계절김치, 삼계탕, 김장김치, 각종 장류 등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동장은 “늘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정기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의 7월 주제로 ‘보사노바’를 선정하고,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회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는 국악의 12율과 서양 음악의 12음을 상징하는 ‘12율(十二律)’과 조선 후기 풍류 모임인 ‘악회(樂會)’를 결합한 명칭으로, 12음으로 구성된 다양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십이율악회는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음악 장르들을 선정해 해설이 있는 감상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음악, 한국 민요에 이어 7월에는 보사노바 전문 아티스트 나희경을 초청해 ‘보사노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감상회는 7월 3일 ‘보사노바, 조용한 변화의 시작’, 7월 10일 ‘소박하고 깊은 울림, 보사노바의 미학’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한다. 나희경은 1950년대 말 브라질에서 시작된 보사노바의 역사와 특성, 대표 아티스트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명곡을 직접 선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십이율악회를 통해 여름을 알리는 감성적인 음악, 보사노바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