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진군 신전면에서 청정자연을 가꾸고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화제다. 그 중 삼인마을, 신흥마을, 용정마을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마을 담장에 정겨운 벽화를 그리며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 한층 밝고 생동감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빈집 방치 등 마을 주변 환경 및 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한 마을에 주민 주도적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신전면 신흥마을은 마을 최고령자 할머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얼굴 그림을 그렸고, 삼인마을, 용정마을은 마을 고유의 특색을 불어넣는 벽화 조성에 나섰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의 한 주민은 “함께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로 깨끗하고 아름다워진 마을환경에 주민 모두가 웃음꽃이 피었다”며 “함께 가꾼 마을을 보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신전면이 지난 15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선진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계도우미,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환경정비, 여가활동강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안전재난교통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온열질환 예방 교육 포함)을 실시하고, 보건소 만성질환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주민복지팀장의 회계 및 직무교육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우리 마을이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는 오는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수립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으로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평가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전국 지자체는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계획의 성과,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 △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정책 기반 강화 등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희 옥천군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근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약류 불법 사용에 노출되기 쉬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 취약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마약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관내 위생단체인 외식업지부, 유흥음식업지부, 숙박업지부, 휴게음식업지부 등 4개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확대 ▲현장 중심의 홍보 강화 ▲불법사용 의심 사례 공유 및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 89개소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천군 보건소와 위생단체가 협력하여 2개 반 5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 관계자에게 마약류 불법 사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직장 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봄 사업장’ 11곳 중 은성전장(홍북읍)을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에서는 사업장 내에 커피차를 배치해 직원들에게 무료 음료와 짧은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정서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은성전장은 지난 5월 15일,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과 함께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에는 총 7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리플릿 배포,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근로자 치료비 지원 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정신건강 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이용숙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마음봄 사업장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봄 사업장’은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정신건강 검진, 상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심뇌혈관질환의 사전적 예방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순천향대학교 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15일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진행됐으며,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여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상담 ▲영양상담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정보와 예방 관리법을 제공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20대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전연령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사전 예방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15℃ 이상일 때 활성도가 높아지며,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해 6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8~9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삽교천 방조제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시는 매주 충남 보건환경연구원과 삽교천, 마섬포구, 왜목마을, 용무치항 등 4곳에서 해수와 갯벌 등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병원균의 발생 양상을 확인하고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조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주변 환경 소독 철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는 5℃ 이하 저온에 보관하고 해수 대신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등이 있다. 감염 시 평균 16~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격한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위중할 수 있다. 특히,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금연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관동중학교 전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배의 주요 유해 성분 ▲일반담배와 전자담배의 차이점 ▲간접흡연의 종류와 유해성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강릉시는 흡연 예방교육과 함께 금연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참여형 금연 캠페인을 병행하여 금연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에 흡연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어제(16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건강업(UP)사업 심포지엄'을 열고, '더 건강한 부산, 다 건강한 부산' 구현과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노쇠예방 건강업(UP)사업'의 성과와 확산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심포지엄)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시의회, 구·군 보건소, 협력병원, 마을건강센터 실무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 정책의 방향성과 전국 확산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건강업(UP)사업'은 마을이 중심이 되고 주민이 이끄는 건강공동체 모델이며,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정착되고 있어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숙랑 중앙대학교 교수의 ‘노쇠와 노인건강 및 타지역 사례’ 발제 ▲윤태호 건강도시사업지원단장의 ‘건강업(UP)사업으로 노쇠예방과 부산 건강증진사업의 기대’ 사업성과 발표 ▲질병관리청, 보건소, 재활의학 전문가, 주민 활동가가 참여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다. '건강업(UP)사업'은 하하마을건강센터를 거점으로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복지과와 협업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영동 대한 노인회, 영동시니어클럽) 21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7월 14일 까지 약 두 달간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요 목적은 치매의 조기 발견 및 필요한 의료적 개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데 있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로 시작되었으며, 그 결과 ‘인지 저하’로 확인된 2명은 개별 안내를 통해 2단계 진단검사 및 3단계 감별검사로 연계될 예정이다. 검사를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돼, 1년에 1회 정기적인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게 된다. 조숙영 영동군보건소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이번 검진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치매로 등록되면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비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