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브라보 마이 메모리(BRABO MY MEMORY)’를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BRABO’는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지 작업치료사가 신체활동 증진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인지운동 융합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BRABO 마이헬스 다이어리’를 활용해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건강 습관을 기록하고 생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9일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도인지장애 바로 알기, 일상생활 관리하기, 즐거운 명절 보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탁구공 게임, 사다리 걷기 게임 등 인지활동이 결합된 재미있는 게임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가 늘어나고 노년기 우울감도 완화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5월 기준 118명의 수두(의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매년 4월~7월과 11월~1월에 유행하는 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감염 시 미열, 권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시작으로 전신에 발진 및 가려움을 보이고 피부 병변은 반점, 수포, 가피 형태로 진행된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 감염이 가능하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발진 1~2일 전부터 전염기에 해당하므로 집단 내 유행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접종 시기에 도래했거나 접종이 누락된 경우, 수두 예방접종을 꼭 완료해 달라”고 당부하며 “수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고, 가피가 형성될 때까지 등교‧등원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학부모의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2025년 6월 4일 ~ 6월 9일)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순례자 및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 이하 메르스)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슬람 성지순례는 매년 전 세계 180여 개국 수백만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종교 행사로, 군중 밀집이 불가피해 감염병 전파위험이 높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순례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가 10명이 신고된 바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국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메르스의 감염 경로, 잠복기(2~14일), 감염 예방 수칙,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막구균 예방접종(10일 전 접종 필요)도 권장되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순례자에게 요구하는 필수 예방조치 중 하나이다. 중동지역 방문 후 귀국 시, 공항 검역단계에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5월 27일과 29일 양일간 송탄제일교회와 서정감리교회에서 ‘생활터 중심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육은 교인 및 지역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담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터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30일 평택 오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흡연의 폐해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무드 등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하여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금연 서약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약속하고, 무드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금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습관을 길러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체계적인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병증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중 심뇌혈관질환, 안과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58명이다. 군은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연 1회, 최대 5만 원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미세 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안압 등 주요 검사를 실시한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심전도 검사, 당뇨병 환자에게는 신경 검사가 추가로 실시된다. 관내 협약 의료기관은 총 4개소로,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통지서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검사 기간 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보성군 보건소가 해당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김학성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6월 5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과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와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수면 위생, 이완 훈련, 피로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스트레스 완화와 성취감 향상을 위한 다육이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자조모임은 6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자조모임 운영 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 및 건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정특례 기간 내의 암 환자에게는 영양제 제공 등 맞춤형 건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재가 장애인·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인식 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할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서부보건소와 협력하여 아동,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서귀포시 향토 오일시장 및 고성 오일장에서 진행되는 건강 캠페인, 초등학생과 어르신 대상의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 장애친화마을 축제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등이 포함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만성질환관리 협약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거제라이온스클럽과 협업해 지난 5월 29일‘자기혈관 숫자알기’거리 건강 캠페인을 고현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캠페인은 거리 행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리플릿을 배포해 건강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소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거제시 보건소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당초 혼인 후 3년 이내의 예비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난임 등 출산 시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구에 주소를 두고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혼인 기간에 상관 없이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오는 4일부터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은 1천200명이 대상이며, 혈액검사(20종, ▲간기능 ▲풍진(여성) ▲B형간염 ▲성병검사 등) 및 소변검사(10종, ▲요당 ▲요단백 ▲케톤뇨 등)로 구성됐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 후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e보건소 누리집 또는 구 보건소에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접수 시 필요서류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결혼(예정) 확인서류(혼인관계증명서·청첩장·식장 계약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 확대를 통해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