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현행 도금고 약정기간(2022.1.1.~2025.12.31.) 종료에 따라, 새로운 도금고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고 선정은 도민에 대한 도금고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중소기업 및 서민 지원방안 등 지역 기여형 지표를 평가 요소에 새롭게 반영했다. 신규 금고의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며, 각종 세입 수납과 세출 지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금고는 '전북특별자치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지역 내 본점이나 지점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지원 가능하다. 제1금고는 '은행법'상 은행, 제2금고는 '은행법'상 은행과 함께 '지방회계법' 기준을 만족하는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2개, 기금 4개를 운용하는 제1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3개와 기금 12개를 관리하는 제2금고로 결정된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19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방문하여 미래경쟁력과 산업 안전의 핵심인 포스코 AI 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점검했다. 또한, 주요 철강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애로를 청취하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철강산업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AI를 통한 근로자 안전과 생산 공정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입재 침투 등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 특수탄소강과 같은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은 포항제철소 2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스마트 제철공정,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은 철강산업의 그린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8.1천억원 규모의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현장 시찰에서 “철강산업의 AI 접목을 통한 효율성과 산업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저탄소 철강재 및 특수탄소강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저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가을철 경부하기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 및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58일간 2025년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 전력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되는 만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하여,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동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설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력 증대, 수요 감축 등을 추진했으나, 최근 발전력 조정이 자유롭지 않는 경직성 전원 증가로 인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을철의 경우,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등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높으나, 해당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하는 상황으로, 특히 산업체 조업률이 낮아지는 주말 및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 밀집된 일부지역에서 발전량이 송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말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도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남도는 19일 도 금고 지정 계획을 도 공식 누리집과 공보에 공고하고, 9월 25일에는 금고 희망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기관 제안서는 제1금고와 제2금고 구분없이 10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접수한다. 이후 경상남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ㆍ평가를 거쳐 11월 중 새로운 금고를 각각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기타사항(지역재투자 실적 및 도내 중소기업육성 대출실적·계획) 등 6개 항목이다. 심의위원회의 금융기관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순위를 제1금고, 2순위를 제2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될 금고의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13조 263억 원으로, 일반회계 11조 598억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남관광재단 주관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남 대표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경남관광기념품점 추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창원컨벤션센터(CECO) 내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진행되며, 매장 내 전 품목 10% 할인과 함께 엄선된 추석 기획상품 20종에는 15%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재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장에는 추석 기획상품 20종을 중심으로 한 특별 전시·판매대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한눈에 선물세트를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획전에는 함양 산양삼한뿌리그대로, 하동 손덖음차, 통영 해통령시그니처세트, 진주 실크커피, 거제 훈제굴 등 경남 시군의 대표 특산품 20종이 참여한다. 건강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준비되어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준비했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더덕 어간장, 칼칼육수 세트, 실크 커피 등 1만 5천 원 상당의 사은품을, 20만 원 이상 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9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진주)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늘호수(하수오 쿨샴푸, 썬크림 등) ▲지리산별마루(약도라지정 등) ▲두호리에스제이(땅콩버터, 바질페스토) ▲함안농부협동조합(수박식빵) ▲㈜나눔(찹쌀부각) ▲진산명가㈜(밤 가공식품) ▲㈜뉴헤리티지(김스낵류) ▲하동꿀배주(하동꿀배스파클링 등) ▲잇다감(흑도라지오란다 등)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항노화 기업들이 참여해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항노화기업 부스 운영 ▲영수증 룰렛 이벤트(경품 증정) ▲선착순 뽑기 이벤트(할인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도내 항노화 기업들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알래스카주 상무·지역사회·경제개발부 줄리 샌디(Julie Sande) 장관 일행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하고 IFEZ 홍보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등 주요 물류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알래스카 간 항공·물류 협력 및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인프라와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알래스카 수산물의 인천항 가공·재수출 ▲관광·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MICE) 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알래스카 대표단 방문이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줄리 샌디 장관은 “내년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을 앞두고, 항공·물류 협력은 물론 관광 교류까지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인공지능(AI) 및 분자모델링 기반의 인실리코(In-silico) 임상시험위탁(CRO)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엘앤피솔루션(대표 이다빈, LNP Solution)’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앤피솔루션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입주기업으로 AI와 분자모델링을 활용한 가상 스크리닝,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역스크리닝 및 펩타이드, 바이오로직스 모델링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인실리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엔업(N&up) 프로그램과 NVIDIA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을 위하여 해외 특허 출원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아이엔젤클럽과 씨엔티테크가 공동으로 결성한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과 ‘에이아이엔젤클럽 개인투자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엘앤피솔루션은 이번 시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자체 AI모델 및 생성형 화합물 설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사 서버 장비 인프라 확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동행상회(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1층)에서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을 열고,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30% 특가로 선보인다.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추구해온 서울동행상회는 지방의 품질 좋은 상품만을 선별해 판매하며, 지난 8월 기준 월 방문객 3만 6천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전국 각지의 엄선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명절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가공식품까지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이번 추석 특별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추석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품목 위주로 엄선한 선물세트를 15~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요가 많은 과일과 한우 세트부터 유과 세트, 도라지배청, 전통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접수·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신청 할 수 있고, △문경사랑상품권은 chak(착)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26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