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간부회의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부 최종 승인·고시됐고 15일에는 ‘대장-홍대선’ 착공식도 개최됐다”며 “서울 접근성 개선과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들의 기대가 실제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와 경기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신천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 취소 행정소송에서 시가 대법원 최종 승소한 사안에 대해 이 시장은 “이번 판결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한 우리 시의 행정 결정이 옳았다는 점을 사법부에서 확인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법 위반 여부와 공익 훼손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표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강릉시는 사업 초기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콜센터를 운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확대 노력,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추진한 결과, 지급률 98.8%, 소비율 98.7%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비쿠폰 소진 기간 내 585억 원의 소비가 이뤄지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을 통한 지급률 44.6%(전국 평균의 2.5배), 강릉페이 가맹점 54% 확대 및 신규 가입자 수 293% 증가 등 지역화폐 기반의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연말까지 강릉페이 인센티브 18% 지급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의미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추진 중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2024년 12월에 확보한 8억 원에 이어 추가 확보한 것으로, 총 19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에 투입된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공공시설 설치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재원이다. 시는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내년 2월 양주1동 복합청사 사업준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6,946㎡,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센터, 노인대학, 무한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시는 해당 복합청사가 행정 업무와 주민 편의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 기반 지역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7일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지평선대강당에서 ‘2025년 김제시 역량강화사업 네트워크 한마당 &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 마을리더를 비롯해 주민, 지역활동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시 역량강화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공동체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업 참여 마을과 주민들의 성과 발표, 문화공연, 마을운동회, 성과 전시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풍물과 난타, 생활기타, 고고장구, 스포츠댄스 등 주민 동아리 공연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마다 어떤 활동이 이뤄졌는지를 한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합창으로 하나되는 학교'합창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중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합창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통해 상호 존중, 배려,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합창제에는 관내 초·중 7개교 학생‧학부모‧교원 185여 명이 공연에 참여했다. 한 학기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예술단체가 꾸준히 준비하고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을 무대에 펼치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합창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과의 1:1 대응투자 사업으로 진행됐고,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야외 부스에서는 학교폭력‧사이버 도박 예방, 화해중재, 생명존중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체육 분야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총 66개 강좌로 구성되며, ▲교육프로그램 49개 ▲건강체육프로그램 9개 ▲수영프로그램 8개 등 청소년과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 분야에서는 언어·미술·탐구·과학·음악·요리·자격과정 등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강좌가 운영되며, 건강체육프로그램과 수영프로그램은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구성과 연령·수준별 단계 편성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방학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강화했다. 겨울방학특강 접수는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접수로 진행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학습과 건강, 여가를 아우르는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관내 대형 테마파크 두리랜드의 어린이 교육 계열사 ‘양주곤충박물관’에서 특별전 ‘곤충이 지키는 지구 SUPER HERO’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 생명도 지구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곤충이 생태 보전과 미래 환경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도록 구성된 교육형 전시다. ‘양주곤충박물관’은 그동안 자연을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 전시는 기존의 자연 관찰을 넘어 곤충이 생태계 균형 유지 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량 자원 개발 등 생물다양성 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곤충을 단순한 ‘작은 벌레’가 아닌 미래 사회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환경·식량·과학 분야의 잠재적 자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국내 식용곤충 산업의 선도 기업 ㈜어스프리 디캐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미래식량 교육 콘텐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6일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에 기여한 우수 회원과 모범 동 위원회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회원들은 앞으로도 실천 과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는 올해 ▲국토 및 생활환경 정비 ▲법질서 확립 캠페인 ▲시민의식 향상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소외가정 도배 및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복지회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방형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이웃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도덕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시청 회룡홀에서 ‘12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열고, 각 동의 현안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행정안전국장, 권역동 자치민원과장‧동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암동 주공1단지 앞 사거리 교통안전 개선, 송산2동 어린이 보행 안전사고 방지책, 녹양동 휴먼시아 보도교 안전성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의정부1동 체육공원 활용도 향상, 행복누리공원 산책로 조명 개선(가능동)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휴식공간 개선 및 조성 방안도 논의했다. 동 현안 외에도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 사항도 공유했다. 복지정책과는 ‘2025년 의정부시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를, 자치행정과는 ‘2026 의정부 해맞이 산책, 하천길 따라 새빛까지’ 행사에 대한 안내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동장단 티타임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체감하는 동장들의 현장 의견을 시정에 즉시 반영하는 협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사단법인 아노복지재단과 대덕구 시니어클럽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노복지재단은 향후 5년간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김문규 (사)아노복지재단 이사장은 “축적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시니어클럽이 흔들림 없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덕구에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28개 사업 1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이돌봄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2024년에는 대전시 시장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올해 28개 사업을 통해 1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