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7월 정기분(주택1기분, 건축물) 재산세 195,874건, 46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 주택1기분과 건축물·선박·항공기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과 토지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 9월에 1/2씩 부과되지만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 지로 ARS 납부시스템, 가상계좌, CD/ATM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자고지 대상자들은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위택스 전자사서함, 이메일,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 개인별 전자고지 안내 메시지를 잘 확인하여야 한다. 문영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신규 강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에는 총 34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선발되어 지난 6월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 16회차, 심화과정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 정책 이해, 사례 중심 실습과 피드백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심화과정 수료 후에는 실제 현장 강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에 선발된 역량 있는 예비 강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2020년 1기 강사 9명을 양성하여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수요처에서 시청 가족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연령대에 따라 강사가 학교·유치원,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11월까지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CCTV 설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과는 숫자로 확인된다. 2021년 2억5천3백만 원이던 CCTV 설치 예산은 2024년 15억6천만 원으로 516% 증가했다.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시민의 눈이 된 첨단 관제 시스템 구미시 구미대로 350-27,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678.5㎡ 규모의 2층 건물이다. 3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제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요원 1인당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총 604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15초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효율적이고 긴밀한 감시가 이뤄진다. 현재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는 총 4,829대에 이른다. 방범용 2,848대를 포함해, 학교 주변, 공원, 전통시장, 체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찾아옴에 따라, 하동군이 ‘무더위 사냥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능동적인 대처에 나섰다. 군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포함한 각종 폭염 대응 시설을 확충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화개장터 내 노후 차양막을 새롭게 전면 교체한다. 이는 더위와 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안정성과 디자인까지 고려해 7월 말경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화개장터 내 ‘문화다방’이 여름 한정 무더위쉼터로 개방된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이곳은 냉방이 잘 갖춰진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으로, 장터를 찾은 이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에 맞춤이다.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악양면 최참판댁에도 특별한 여름 쉼터가 생긴다. 군은 전통 정자형 포토존을 7월 말까지 조성하여, 인기 스폿이자 무더위쉼터로 동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동의 자연미와 전통미가 한 데 담긴 이곳은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하고,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0명 ▲영유아 발달지원(경남형) 10명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 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등) 5명 ▲바른 체형 키 성장 운동 35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4명 ▲노인 두뇌건강 지원 20명 ▲성인 심리지원 4명이다. 소득·연령 등 지원 대상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며, 이용자 등급에 따라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하동사랑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자격, 가구 특성,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7월 말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도 도시재생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정책 이해도 향상 △거버넌스 증진을 통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도시재생 실무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노후 주거지 재생과 사업의 사후관리 방안’에 관한 특강이 펼쳐졌고, 이어진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새 정부의 재생 정책 예측과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분임별 활동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참석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하동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티소믈리에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 티마스터의 안내로 차(茶)의 종류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30년 평균 27.4℃) 대비 1℃ 내외로 높아진다고 전망함에 따라, 하동군은 가두리 양식 어장 점검에 나섰다. 고수온 주의보는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을 때, 고수온 경보는 수온 28℃가 3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지난 9일 오전 9시 기준 경상남도 사천만·강진만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그 외 경상남도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 특보가 발령됐다. 계속되는 연안 수온 상승으로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1일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해상가두리 양식 어장을 찾아 양식생물의 생육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삼영 하동군어류양식협회장과 양식어업인들이 함께했으며, 이 부군수는 양식생물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고수온기에 양식어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사료와 산소 공급량 조절, 서식밀도 완화 등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며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일상생활 속 안전 의식 제고 및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정용 소화기를 제작·배부 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지원사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소화기 배부는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 환경이 취약한 200여 가구에 가정용 소화기와 사용 설명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전달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예술고등학교 자율 동아리 ‘프리즘, 갤서, 매디’로부터 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 기간 중 운영된 프리마켓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예술 작품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는 대전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초등 저학년 필독서 중심의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독서 후에는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환경보호, 우주탐험, 생태계 등 아동이 쉽게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환경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과학에 대해 긍정적 관심을 쏟고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데미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서구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