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 보건소는 20일 “함평군 어린이집 전체 10개소, 원생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구강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치과버스를 활용해 양질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구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치과버스에서 실시됐으며 잇솔질 교육, 치과 체험, 불소도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 의자에 앉아보고 실제로 잇솔질을 해보는 체험 등을 통해 효과적인 구강 관리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구강보건사업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교육 및 찾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추가 지정된 천안제일약국(문화동)을 비롯해 참조은약국(쌍용동), 조은약국(봉명동), 창가약국(성황동)이다. 지난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많았던 만큼 시는 공공심야약국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보조금을 시간당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3% 인상하기로 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필요할 경우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원스톱 보건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개선 사항으로 노약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중앙 자동문을 개방하고 안내데스크·민원 대기 공간을 재배치해 출입구 혼잡도를 줄였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원실,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등 7개 진료 분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보건행정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료민원팀’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분기별 소통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게시판을 정비했으며 휠체어 진입로를 개선하고 장애인 층별 안내 점자판을 설치했다. 또한,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시니어 의사 채용 이후 진료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고부보건지소에는 카드단말기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겨울철 대표적인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지난 11월 1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달 4주차 469명에 달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장관감염증으로 분류되는 로타바이러스 또한 작년 동기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여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구토물, 대변에 접촉한 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12 부터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2~3일 지나면 낫지만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와 감염경로 및 증상이 비슷하고 기저귀나 장난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9일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등록 장애인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 모임과 함께 윷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등록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 모임에 참석한 민○○ 회원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회원들과 보건소 직원이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유익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윷놀이 후에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친밀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 소장은“건강재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올해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재활센터 이용 및 자조 모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부여군 치과의사회와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보건사업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 2대 구강질환 예방 처치사업 등의 협력 사업 추진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17개 치과의원에서 구강건강 보건 서비스받게 됨에 따라 환자의 치료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은 보건기관의 인력 등 자원에 한계가 있어, 부여군 치과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올해부터 56세 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될 수 있으므로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C형간염 확진 검사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자로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C형간염 양성자의 확진검사비 지원을 통해 C형간염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사업에 노력하겠다. 건강한 삶을 위해 군민들 각자 국가건강검진에 관심을 두고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세류3동 치매안심마을’이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지정하는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시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세류3동 치매안심마을은 2024년 2월 지정됐다.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2회 개최하고, 치매 조기검진(227건), 예방교육(219명),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 효드림재가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호박통신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해 지역 내 치매 안전망을 강화했다. 올해도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파트너 사업, 지역사회연계 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세류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대부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간호사와 치료사가 대부보건지소를 방문해 치매 검사(10시~16시)와 치매 예방 교실(11시~12시)을 진행한다. 방문 일자는 3월 7일·14일·21일·28일까지 총 4회다. 치매 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인지선별검사와 필요시 신경심리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환자 쉼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출장 검진을 통해 대부동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행복한 일터,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장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지난해 참여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지표(▲혈압 ▲혈당 ▲체지방률 ▲체지방 지수 수치 등)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건강관리 인식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장 모집에 나선다. 참여 대상은 직원 50명 이상 및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는 사업장이며 선착순으로 12개소를 모집한다.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이동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선별검사 ▲영양관리교육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상담 등이 실시되며, 전문 인력이 제공하는 대면 및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6개월간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단원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란에 올라와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건강관리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30~50대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