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학교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진단서를 발급받은 구민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10점 이상) 우울 증상이 확인된 구민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 대상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하면 된다. 심리상담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즘처럼 마음이 힘든 시기에 구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심리상담 제공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치매 안심마을 돋보기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지역사회에 오랜 기간 머무를 수 있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치매 환자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 욕구가 상승함에 따라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안심마을 돋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구는 치매 예방과 관리, 마을 중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월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로 더 가까이 더 촘촘히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는 찾아가는 행정동 치매 검진과 치매 검진비 지원을 확대하고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관리로 참여자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관내 8개 동의 치매 안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2024년부터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아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해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에 기재된 급여 중 전액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로, 신청방법은 대상 영아의 부모가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2월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신규 등록과 사전 건강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작은 북도와 장봉, 영흥 지역의 기존 대상자 관리와 신규 대상자 7명을 추가로 발굴하여 등록했으며, 간호사 9명과 운동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10명의 방문전문인력이 투입되어 향후 각 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사전 건강평가는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한다. 분류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미션도 설정된다. 옹진군보건소는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면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신규 대상자 발굴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보건소 의뢰 요청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대상자를 확대·등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손목 활동량계,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272개에서 66개 추가된 1,338개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지원 사업은 희귀질환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14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의료급여 수급권자·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질환명이 주상병으로 명시된 진단서만 인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주상병과 부상병 구분 없이 최종진단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보담 부담없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이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3월부터 4월까지 ‘서로 걷기 챌린지 1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로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기간 중 30만보를 걸은 선착순 5,000명에게 서로 e음캐시 5천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로e음카드’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인천e음’ 어플 메뉴에서 인천 서구를 ‘내 지역’으로 선택 후 ‘서로걷기’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올해 ‘서로 걷기 챌린지’는 3월, 6월, 9월 총 3차례에 걸쳐 회차별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에서 진행 중인 ‘인천3.6.9.걷기’와 함께 참여하면 최대 15,000원의 e음캐시를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서구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인천형 출생 정책 ‘i+1억dream’ 사업의 하나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2개월 이상 인천시에 주민 등록되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취약계층 산모다. 취약계층은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 대상자, 한부모가족, 희귀질환산모, 청소년 부모(만 19세 이하 산모 또는 만 24세 이하 부부), 다태아 출산가정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출산가정 등이다. 다문화가족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출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에 충족하는 산모는 ‘인천 e음’ 포인트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150만원이 지급된다. 인천시 관내 산후조리원 및 의료기관, 건강기능식품 판매시설, 운동시설, 심리 상담 기관 등 산후건강관리 관련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 ‘정부24’(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신청 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한쪽 관절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 관절 기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경남도 내 58개의 참여 의료기관이 있으며 통영시에서는 ▲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이 지정돼 있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가입자 127,500원,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이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수술 전에 대상자로 선정돼야 하며 시술 및 로봇수술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일 경우 노인의료나눔재단으로 연계를 통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도 함께 시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아결손으로 음식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선정기준 해당자(지역 57,000원/월 이하, 직장 127,500원/월 이하)이다. 지원 내용은 ▲완전 및 부분틀니 ▲임플란트 (최대 2개, 무치악 경우 지원 불가) ▲보철(최대 4개) ▲레진(최대 3개) 중 한 가지 시술에 한해 지원이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구강상태 취약자, 동일 사업 미 수혜자, 고연령 순으로 선정해 우선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건강보험 통계에서 ‘1년 후 300일 이상 고혈압 투약 순응률’ 부문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혈압 환자들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도록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약국과 의원, 동해시 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다.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약을 건너뛰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단 시 혈압이 다시 상승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수적이며, ‘고혈압 투약 순응률’이 높을수록 환자 건강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시는 ‘고혈압 투약 순응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운영하며, 환자들이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에 나섰다. 미투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대일 상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철저한 진료 경과 관리를 시행한 결과 ‘1년 후 투약 순응률*’이 81.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74.9%)보다 6.9%포인트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