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국립극단에서 제작해 지난 2020년 10월 2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스카팽' 실황을 촬영한 영상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서 사실감 넘치게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은 관람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글수어통역 버전으로 진행된다. 극 중 대사와 소리를 수어로 전달하며 수어 통역사는 화면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해 농인이나 난청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은 몰리에르 원작의 '스카팽'은 주인을 속이고 농락하며 벌어지는 17세기식 좌충우돌 해프닝을 오늘의 이야기로 변신한 작품으로 고전의 뼈대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유쾌한 해학이 관람객을 빵빵 터트리며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구상 방안 모색을 위해 네덜란드의 선진 스마트팜 기업과 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방문단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스마트팜 관련 부서 직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음성군만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네덜란드의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과 청년 농업인 교육 등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방문일정으로 첫째 날(9일)에는 교육기관과 최신 기술의 전시관, 연구센터 등 국제 시설원예 분야의 핵심 허브인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시설 등을 견학한다. 이어 온실 복합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프리바 본사를 방문해 폐열, 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온실 복합환경제어 기술 자문 및 타당성 분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10일)에는 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 오송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보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지난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충북 전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 등)와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 전통주&김치관도 마련된다. 지역 양조장들이 직접 참여 해 다양한 주류의 맛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충북 주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농식품 산업 관련 기업의 B2B 상담회, 소비자 참여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에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명절 기획전을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비롯해 충청북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특히, 온충북에서는 도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중 명절세트 상품은 명절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속과 정성을 동시에 담았다. 충북도 이필재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추석맞이 기획전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절 기획전은 온충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온충북몰 신규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시 쿠폰 발행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유형은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붕괴 위험 등) △산불·화재(불법취사, 담배꽁초 투기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등) △사업장 안전(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된 신고 사항은 문자 메시지 등으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서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태풍과 산불, 각종 행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선규, 박미용)는 지난 6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동천 제방과 하나로마트 앞 산책로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초 작업은 엑스포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 31일 영동천변 제초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초 작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산책로 주변 화단 정리까지 함께 실시하며 지역 이미지를 한층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깨끗한 지역 환경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며,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하여 5일과 6일 1박 2일간 트래블리더 대학생기자단 16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해 영동군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전략적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일주일 앞두고 추진한 것으로 전국 각지의 젊은 세대에게 영동의 주요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며 마지막까지 엑스포 관광객 모객에 총력을 기울였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여행기사, 사진, 숏폼 영상 등 국내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팸투어 첫날, 영동군 대표 관광지인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 월류봉을 방문하여 둘레길을 걸으면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월류봉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과일의 고장 영동의 5대 과일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일을 테마로 조성된 과일나라 테마공원과 힐링, 휴양, 예술, 문화 등 복합치유공간으로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이어 국악의 고장 영동의 정체성을 보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들을 관리하는 방법들을 상세히 교육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지식 및 건강관리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전문 강사가 눈높이에 맞춰서 건강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습관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궁금하신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 하반기, 스포츠와 국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뜨거운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국악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가족들이 찾아오는 대규모 전국체육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들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국악과 체육의 만남을 주제로 한 사전 붐업 축제이자, 전 국민의 발길을 영동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8월의 시작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8.1.~8.7.)가 장식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이 깃든 씨름은 국악과 더불어 한국인의 혼과 얼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엑스포 성공 분위기를 전국에 전했다. 이어 ‘제13회 영동난계국악 전국배드민턴대회’(8.30.~8.31.)와 ‘2025 한국 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추계 연맹전’(8.31.~9.4.)이 군민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려, 청소년과 동호인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국악엑스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아동 8명과 부모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성장Talk 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 저하, 정서적 불안, 충동 조절 등의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이에 따른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를 함께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개입이 아닌 진단과 상담을 시작으로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과 가족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종합 심리검사와 부모 상담은 영동군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인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의 전문 인력이 군으로 출장 방문하여 진행했다. 검사에서는 지능, 주의력, 정서․행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풀배터리 검사’가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발달 문제와 정서적 위기 징후까지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검사 이후에는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춘 부모 상담이 이어져, 가정 내 양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