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화합을 다졌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 보건소와 영암군 보건소가 함께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와 영암군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함평군과 영암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와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1:1 맞춤 금연 상담 등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각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과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안내하며,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 강화 물품(금연파이프, 사탕)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금단증상의 유무와 금연 유지를 위한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단체 등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사업장 및 기관에서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전북자치도가 지난해 운영한 금연클리닉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53.4%로 전년(36.2%) 대비 17.2% 증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 최근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영암군민의 동절기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나선 것.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이 손과 입을 거쳐 쉽게 전파돼 어린이집 등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장관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영암군보건소에서 무료로 해준다. 영암군보건소는 장관감염증 유행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린이집 등에 예방수칙 홍보와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와 함평군보건소가 19일 함평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을 열고, 각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은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과 심화섭 함평군보건소장이 협의해 이뤄진 것으로, 두 보건소 직원 50명씩이 참여해 각각 5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았다. 두 보건소는 이번 상호기부 이외에도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에도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영암군과 함평군의 교류협력 강화, 지역상생발전의 계기로 삼겠다. 두 지역의 협력에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나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혹은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소견서 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등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25년 기준 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인 군민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게 된다, 틀니의 경우 7년에 1회,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건강보험 혜택으로 임플란트 2개를 이미 시술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추가로 보철 최대 4개, 레진 최대 3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든 신청은 사전에 전화 상담 후 고성군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도내 지정된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약자에게서 심한 탈수를 유발 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 및 증상은 비슷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서 감염되지만, 환자의 비말 및 분변을 통해서도 전파되며,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해 집단감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감염되면 12시간 부터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며 감염자는 공동생활을 피하고 음식을 조리하지 않아야 하며 예방법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변기 뚜껑닫고 물내리기 △아프면 의료기관 방문하기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라며, “개인위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60세 이상(1965년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방법은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신분증지참) 검사하거나 필요시 전화 예약으로 가정방문 검진을 예약할 수도 있으며, 지역 내 찾아가는 방문검진 사업 수행요원의 지역방문으로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방법은 1:1 개별면담을 통한 문답형식으로 30분간 진행되며, 이후 정밀검사 필요시 협약병원에 검진의뢰, 연계가 이루어진다.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의 진단율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며, 치매진단시 중증화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조기검진사업 안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철원군 치매안심센터장(백승민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어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철원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와 춘천 내 대학교가 지역의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4일부터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170명은 춘천시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실습한다. 지역 내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춘천시보건소와 대학교 간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은 물론 의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장학습과 보건교육, 사례 연구, 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송곡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춘천시보건소에서 실습할 예정이다. 육정미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춘천시보건소와 지역 내 대학교는 지역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며 “이번 실습은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급성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읍·면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생존율은 5.9%에 그쳤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은 12.2%로 2.1배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2025년 2월 19일 의흥면, 20일 효령면, 21일 군위읍 및 소보면, 26일 우보면, 27일 부계면 및 삼국유사면, 3월 19일 산성면에서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이론 교육 1시간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1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 무료 대여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되어, 소규모 행사 및 나들이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