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제공하여 가족 내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고자 주 1회 2시간씩 8회기 운영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지친 보호자들이 나들이, 농업치유 프로그램 등 힐링 활동으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연 2회 운영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울진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치지 않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른 아침 분주한 발걸음이 오가는 양주역사 한편에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스며든 공간이 마련됐다. 양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및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손을 맞잡고 ‘민·관 합동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 중심의 건강 정책을 확대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0일 오전 관내 양주역에서 열린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건강한 양주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과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곧 가족과 이웃을 위한 길임을 강조했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관내 고등학교와 학교 금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에 송탄고등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지원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며, 학교와 보건소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와 학교는 학생 흡연 예방과 금연 지원을 위해 ▷흡연 예방 교육 ▷흡연 학생을 위한 금연 상담 지원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 지원 등을 추진해 학교 금연 환경 조성과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탄고등학교 신현수 교장은 “보건소와 협약을 계기로 보건소 금연 상담 프로그램과 금연 캠페인 등을 적극 연계하고 상호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금연을 실천하면 흡연을 참는 습관이 길러져 흡연 욕구가 생기더라도 자제하는 경험이 반복되고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르신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과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2층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경우 발병 시 사망 가능성과 집단시설에서의 전파 가능성이 높아 노인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이 반드시 필요하다. 흉부X선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생되면 가래 검사 등 정밀검사를 추가하고 결핵 확진 시 치료 병원 연계,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까지 체계적인 상담·치료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결핵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급성기 병원 ․ 요양병원 ․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특정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수퍼 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항생제 사용과 내성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을 제거하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적정한 항생제 사용은 의료체계 안에서 수술, 암 치료, 장기이식을 비롯해 폐렴, 성병, 수막염 등의 감염병 치료에 사용되어 사망률과 후유증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이점이 있다. 반면, 항생제를 남용할 경우, 내성균의 발생과 증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약물에 저항해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항생제 내성은 세균의 유전적 변이나 과거의 항생제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세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면 특정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진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진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 동안 일산동구 관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동절기 및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은 공동주택 혹은 복합건축물, 다세대주택 등의 정화조, 집수정, 변기 등에 적당량의 유충구제 과립 또는 액을 투여해 사전에 모기의 유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모기 유충이 차가운 실외보다 따뜻하면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아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정화조와 집수정 등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봄날씨가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4월까지의 시기가 모기 유충구제의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으므로 사전에 여름철 모기의 발생밀도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뛰어나다. 보건소는 2월 초부터 하천, 복개천, 하수관, 숲지역과 2024년 민원다발지역 및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지역 및 주거밀집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은행나무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 대상으로 보건소 주요업무 및 핵심사업 공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보건소장의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및 인사 이동된 공무원들을 위한 복무 규정 안내, 보건소 주요 사업 소개, 그리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자리가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깊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보건지소(삼랑진, 하남, 산외, 단장, 상남) 5개소와 보건지소·진료소 인근 경로당 40개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쾌지나 건강하세 건강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건강 아카데미 교실은 요가, 라인댄스, 발마사지, 웃음치료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주 2회, 회당 1시간씩, 총 41주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해 보건소가 건강 아카데미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편성했으며, 아카데미 교실은 지난해 97%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만큼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체조와 두뇌 건강·인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공기놀이를 추가했다. 보건소는 매월 강사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홍보,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고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내실 있는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황촌 인문학 · 기적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오동 일대와 인근 유적지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일정으로 기획됐다. 황오동은 경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참가자들은 황촌의 숨은 이야기와 유서 깊은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1일과 14일 열린 행사에서는 황촌마을활력소를 출발해 신라대종과 서천 달집까지 약 4km 구간을 걸었으며, 소원 종이를 달집에 태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황촌에서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60년간 황오동에 거주한 80세 어르신과 이곳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70세 어르신은 자매처럼 의지하며 살아온 경험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빨간색 커플 바지를 입고 행사에 참여해 황촌의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진행될 일정은 쪽샘, 석탈해왕릉, 봉황대, 숭문대, 황룡사지, 석빙고 등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를 이용해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소의 전문인력(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자는 안성 관내 산업체 근로자 100명과 지역주민 100명이며, 현재 5개 산업체(농심, KCC, 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관, 동아예술대)에서 100명을 먼저 선정했다. 지역주민 100명은 추후 5월에 모집 예정이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채움건강’ 앱과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근무 등의 이유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및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