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까지 3일간 22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의 지역사회 발생 적시 대응을 위한 검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행하는 감염병 양상을 고려해 호흡기세균(백일해)검사의 기본 방향 등 새로운 교육 내용을 편성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이론 및 실습,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리 실습 등 업무에 관한 내용도 심화교육해 검사실 실무자가 복귀 후 빠르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신미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검사 능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단단한 검사실 진단 체계를 구축,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월 20일 태백시 소재 군부대 부대원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금연클리닉 이동상담 및 흡연·음주폐해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이동상담에서는 패널을 활용한 교육, 홍보물 배부,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 및 보조제와 행동요법제 제공,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1회차 이동상담 이후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지속 연계를 통한 6개월 간 금연관리를 진행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우며,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금연 이동상담은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기관 및 사업장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월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과 함께 모여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근지역 2 ~3개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사업 의견 공유 및 직원 업무 고충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우리시의 주요사항인 대구 군부대 상주 이전 유치를 위한 상주시의 긍정적 인식 유도 및 지지 확대를 위해 논의하고, 상주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인근 주변인에게 홍보를 강조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2025년 주요사업 업무추진에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의 간절한 염원을 인근 주변인 및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신천ㆍ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에서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는 오는 24일부터 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연동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쉽고 간편하게 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19세 이상 구로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대면으로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단, 5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할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자는 모바일 앱인 ‘채움건강’을 설치‧가입하고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후 6개월간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 3회(최초,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월 28일까지 경로당 30곳을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 및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변질·부패되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가정 내 방치하면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고, 무분별하게 버리면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므로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폐의약품의 효율적 수거를 위하여 보건소·지소·진료소(26개소), 약국(18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12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10개소), 예천군노인복지관(1개소), 경로당(30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수거활동을 추진해 군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의 치과의료비 부담 경감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에는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둘째아 이상 출산모, 65세 이상 노인 등으로 확대했으며 △구강검진 △1:1구강상담 △스케일링 △치면세정술 △불소도포 △맞춤형 구강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취약계층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평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사전 예약(방문, 전화)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대상자 증빙서류(신분증, 학생증)를 꼭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 130명에게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 운영하니,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19일 보건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보건소장과 함께하는 팀별 차담회’를 진행했다. 팀별 차담회는 보건소장과 각 팀원들이 직접 만나, 팀별 성과와 고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차담회는 각 팀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팀원 간 결속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회로 삼으며,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장은 팀별 차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고충을 실시간으로 듣고, 각 팀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차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충이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오는 2월 25일부터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CT-화상진료)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인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군은 2024년까지는 기존 보건소와 지소에서 현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이 이루어졌으나 2025년부터는 의료취약지 거주민들이 원격협진을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병의원 1개소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협진 의사의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 자문에 이어,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간호사)의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격협진 사업으로 원거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 지역 보건 의료기관을 통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거동이 어려운 만성질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성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영동군민 10명이다. 대상자 모집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자는 3월 11일과 13일 이틀 동안 사전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 위험 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상담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 △당뇨 △갱년기 등의 질환 유소견자 및 위험군인 중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사전·사후 신체기초검사 및 심리검사를 비롯해 질병 맞춤형 건강 관리법, 체력 단련, 1:1 영양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 ‘성인 맞춤형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