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원예 테라피 과정을 통해 특수교사의 진로직업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총 1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직업적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원예 테라피 과정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주제로 전문적인 강의와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예 활동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 및 직업 역량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원예 활동을 활용한 맞춤형 직업 기능 지도 방법 ▲취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원예 및 화훼 분야 직업 탐색등이 다루어졌으며, 참가 교사들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원예 활동의 심리적 안정 효과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원예 활동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4일 벼베기 시즌을 맞아 관내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연동면 면장과 직원들은 가을철 추수가 한창인 응암리, 송용리, 명학리, 문주리 등을 방문해 10여 명의 농업인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벼값이 지난해보다 상승세를 보여 안정적인 소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농민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벼베기에 앞서 많은 비가 내리며 깨씨무늬병과 수발아 등의 벼 피해가 발생해 농작물의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상황이다.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량도 지난해에 비해 48% 가량 감소해 농민들에게 또 다른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올해 추수시기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어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자율방재단(단장 문금옥)이 24일 관내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롬동자율방재단은 관내 산책로와 가득뜰 근린공원 일대를 순찰하면서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화물질 취급 금지와 흡연 시 지정된 장소 이용 등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지원 동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도심 속 작은 공원과 야산에도 작은 불씨 하나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2025년 나래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타로·사주 △공예·만들기 △먹거리 등 체험부스와 △문해교육 △네일아트·목공 △민화·바리스타 등 장애인 평생학습존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어통역센터 △권익옹호기관 △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창작 작품이 축제장에 전시돼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 의미 있는 시간을 더했다. 주 무대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나래핀 가요제를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찬연 관장은 “앞으로도 나래핀 축제가 성숙한 복지 문화와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괴산 선배시민 행복나눔 축제’가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성취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괴산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행복의 순간을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표창 수여식, 2부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오정순·이동성·이성종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안분·양현옥·박정옥·이순옥·이영숙 씨가 군수 표창을, 오영숙·진정순 씨가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년사회화교육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괴산노인복지관장배 동아리경기대회 우승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자리를 빛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괴산 선배시민 행복나눔 축제’ 현장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생활 정보 제공과 피해 상담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형 서비스로, 소비자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운영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군지부 소속 임직원 2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담과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주요 소비자 피해 사례와 대처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생활정보를 안내하며, 현장을 찾은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이 소비자 정보를 얻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28일과 30일에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괴산전통시장에서도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학과장 하영유)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42회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작품을 낸 졸업생은 4학년 재학생 22명이다. 이들은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등 본인의 전공에 따른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10월 23일 열린 오픈식에는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을 비롯해 미술교육과 동문회 박민석 회장(사천여중 교사), 학내외 내빈,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실, 내빈 소개, 축사, 전시발표자 소개 등으로 30분간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의 자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1981년 설립, 영남 지방에서 유일한 국립 미술 교사 양성기관이다. 본과는 미술의 실기와 이론 교육을 통해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등의 전문적 능력과 미적 정서·가치에 대한 판단력을 기르며, 미술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자질을 갖춘 미술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2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2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수상자와 지도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환영사, 축사, 우수논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우수연구팀 시상과 수상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이병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 의식을 고취하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이들을 격려함으로써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매 학기 우수 연구자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자를 선발·시상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대학원생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한 학문 축제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 같은 행사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대학원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인문·사회계열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시각장애인연합회 대전대덕구지회(회장 윤영환) 주관으로 ‘시각장애인 세상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 지역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45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가을꽃 정원을 걸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남간정사에서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을 둘러봤다. 이어 장동휴양림에서는 숲길 산책과 휴식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윤영환 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긴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지역의 아름다움을 체감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신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통합돌봄 사업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한방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올해 1월 22일 대덕구와 대덕구한의사회가 체결한 ‘의료·돌봄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현장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박세관 휴먼 알렉산더 테크닉 센터장과 윤정애 마인드앤바디 브릿지코리아 대표가 진행했다. 자세·호흡 교정 등 알렉산더 테크닉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뤄 허리·어깨 등 근골격계 부담과 감정노동에 따른 심리적 피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평소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내 몸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의 출발점으로 보고 종사자 건강관리와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재덕 대덕구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사회와 구청이 힘을 합쳐 돌봄 종사자의 건강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돌봄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