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부모교실 심화과정’을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 발달단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난 2월 진행됐던 기본과정(예비 학부모교실)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학교급별 4차시씩 운영된다. 초등학교 과정은 ‘디지털 리터러시’, ‘게임 활용’, ‘초등 학습법’, ‘교사와의 소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교 과정은 ‘자유학기제 이해’, ‘진로 연계 학습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등 자녀의 진로 설계와 정서적 발달을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 과정은 ‘대학 입시 준비’, ‘고교학점제 이해’, ‘생활기록부 관리’, ‘자녀의 정서 안정’ 등 고등학교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자녀의 학업과 심리적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선착순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K-ICT WEEK in BUSAN 2025’행사에 인공지능 교육 사례 공유와 가치 확산을 위한 ‘AI 교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 2025’행사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미래선도기술 종합 전시 행사이다. 이번 AI 교육관은 ‘K-ICT WEEK in BUSAN 2025’의 3개 세션 중 하나인 ‘AI KOREA’에 속하는 행사로, AI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다양한 교육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교육관에는 초·중·고·특수학교 26개교와 부산교육청이 참여하는 총 27개 부스가 운영된다. 학교 부스에서는 ▲AI기반 교육 연구 및 실천사례 ▲2022개정 교육과정 정보 교과 확대에 따른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성과 ▲AI·정보교과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수업 역량 강화 방안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한다. 교육청 부스에서는 한얼고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무개선에 나선다. 모든 교사에게 ‘AI 비서’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법률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모든 교원이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교무행정전담팀’을 전면 확대하고 학교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강화한다. 교사들의 반복적 업무를 줄여주는‘AI 비서’를 모든 교사에게 제공, 학교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오고 업무경감 체감도를 높인다. ‘교무행정전담팀’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다행복학교 이외의 학교에도 내년부터 전담팀을 구성키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운영 모형 보완에 나설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60회 임시회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1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9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고, 4건의 건의안 및 2건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이 활발히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접수되어, 1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와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도 이뤄질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회기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등 중요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의 일상이 더욱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23~ 25일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 내 짚코스터 야간 시범 운영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짚코스터 개장 이후 처음으로 야간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기존 주간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외에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도 짚코스터를 즐길 수 있다. 야간 운영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하루 최대 15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용객 전원에게는 커피 등 음료 1종이 무료로 제공되며, 야간 운영기간 동안 순환버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야간 운영은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이용객 반응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신광호 사장은 “시민들이 낮시간 무더위를 피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에 짚코스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책 너머의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문학의 깊이를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강연은 ▲7월 26일, 홍민정 작가 ▲8월 30일, 유설화 작가 ▲9월 6‧18일, 정문정‧성해나 작가 ▲10월 16일, 심윤경 작가 ▲11월 13일, 이병률 작가와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10월에는 민음사 출판그룹의 조아란 마케터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출판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쌍용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작가와 독자, 책과 삶을 잇는 의미있는 만남이 될 것”이라며 “책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 작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도서관본부가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맞춤 운영에 나선다. 14일 도서관본부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까지 천안시 도서관 9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1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동지역 6개 도서관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상시 냉방이 운영되는 열람실과 다목적실, 북카페 공간을 쉼터로 개방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름 도서 대출 이벤트, 독서문화 프로그램, 여름 테마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문화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큰글자도서를 확충하고,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던 시민들도 편하게 도서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제2차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의 현장방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평가는 오는 8월 25~ 29일 5일간 진행되며, 시 감염병대응센터에는 26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4개 분야, 19개 영역, 5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향상된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EOC),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전국 258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게 됐다. 앞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우리 아이 방콕 탈출’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천안 태학산 숲 체험, 이은결 마술쇼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시티투어를 통해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홍대용박물관을 연계한 문화·과학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뚜쥬루 지원으로 빵돌가마마을에서 머핀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천체관측실 관측, 천체투영관(3D 프로그램)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의 문화와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조직됐다. 재능나눔단은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재능나눔단원인 정 모(57) 씨는 최근 천안시 원성2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 질환인 아놀드키아리증후군으로 와상 상태에 놓인 양 모(62) 씨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정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양 씨의 집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하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재능나눔단 활동이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공동체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