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도내 맞춤형 케어푸드 관련 기업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별 맞춤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도내 16개 관련 기업을 전수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김제시 엄지식품과 익산시 함소아제약의 제품 개발 현황과 애로사항 파악, 생산 여건 등을 점검했다. 두 기업은 특수영양식품과 특수의료용도식품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생산을 이어가며,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R&D 강화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지역 자원 활용 및 치유관광 연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875억 원 규모의 산업 육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장행정 과정에서 확인된 기업별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2030년까지 리딩기업 3개소를 육성하는 성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민선식 농축산식품산업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산업 정책을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1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모두 중요하게 여겨지는 영양·위생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육자 및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영양·위생 교육, 전문 자료 공유, 공동 홍보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어린이 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부모교육, 상담,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통합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및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민간 유관기관이 협력해 민방위 대피훈련, 대테러 대응훈련, 재난 대응훈련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을지연습은 지난 18일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기능연속성계획 모의훈련 ▲메시지 처리훈련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지난 19일에는 군내 양곡창고에서 발생한 방화 및 폭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양곡 부족 사태 대응 도상훈련과,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시 주민 대피 및 비상급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전시상황 토의가 실시됐다. 또 지난 20일에는 부안읍 미소가애아파트에서 입주민과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대피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라수건설㈜(대표이사 오동식)이 21일 완주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완주군 체육발전에 힘을 보탰다. 2003년 설립된 대라수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을 펼쳐왔으며, 2025년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설사다. 현재는 완주군 삼례읍에 451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기금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완주군수배 걷기대회에 활용돼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오동식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도서전에 대해 백희나 작가와 사라 룬드베리 작가 등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전시와 디픽투스 그림책 100선 등 다양한 해외 그림책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 결과 올해 전주그림책도서전에는 총 5만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전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도서전에서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한-스웨덴 출판교류 세미나, 아트마켓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돼 그림책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교류의 장으로서도 기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9월 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는 유치원 교사 5명, 초등교사 16명, 중등교사 1명 등 총 22명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신규교사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전달하며, 전북교육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유 권한대행은 “쉼없는 노력과 인내의 결실을 맺게 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며 “교육청이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할 테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현재 운영 중인 시군별 대기환경측정소의 효율적 관리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4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기술지원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대기환경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환경측정망 유지관리 방안과 시군 측정소 정도관리 기술지원 일정 및 평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정도관리 중요성과 기술점검 방법 등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측정소 정도관리 평가 시 주의사항 ▲효율적인 측정소 예산 운영 활용방법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측정소 예산 운영과 대기환경측정망 설치운영지침 등 기본사항에 중점을 두었다면, 하반기 간담회는 실무자 중심의 숙련도 및 현장 평가를 통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도내 46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42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대기 중금속 2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위기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종합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와 드론 자폭에 의한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위기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육군 9585부대 3대대, 7557부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KT익산지사 등 8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발생 신고 접수, 인질 구출, 드론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및 진압, 시민 대피, 전력·통신 긴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단계별로 전개됐다. 경찰과 육군 9585부대 3대대는 초동조치와 현장 통제를, 7557부대는 테러 진압·인질 구출·드론 재밍을 담당했다. 소방서는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한전과 KT는 파괴된 전력·통신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민·관·군·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박수진)은 남원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남원시의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아동, 자립 준비 청년, 학대 피해 아동의 자립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29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비용 ▲생활비 ▲학원비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혁신하는 사람과 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구의 치유 활성화’, ‘환경과 사람을 위한 생태계 조성’, ‘협동과 나눔의 사회’를 중점 목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활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남원시 기탁 또한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