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초로기 치매 환자 포함)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한 후 신분증, 약 처방전,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및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지난 2월 매주 목요일 3회차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안중보건지소 3층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만성질환(암 제외)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심뇌혈관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혈압,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기도 광역교육센터 표준화 교육자료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병의 질환, 영양, 운동 등 전반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2월, 6월, 10월에는 고혈압 교육, 4월, 8월, 12월은 당뇨병 교육을 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자는 물론,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은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 3층 건강상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방역은 일본뇌염 등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이 효율적으로 제거돼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사용되는 약품도 연막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집수정, 하수구, 물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에 나선다. 평택보건소는(소장 서달영)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고 월동 모기 방제가 한 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취약지역 집중 방역을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마음이음’ 상반기 프로그램 ‘사이코드라마’를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내면 들여다보기를 통한 대인관계 불안 낮추기’를 주제로 청년들의 대인관계 개선과 함께 우울, 불안, 사회적 위축 등의 부정적 정서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마음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 청년들의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가 올해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구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임관만 시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의료기관 관계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2022년 공공건출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32억여 원(국·시비 27억 원, 구비 4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중구보건소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창호 교체로 단열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도입, 조명(LED) 교체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대상자에게는 영양 보충 식품을 월 2회 제공 및 정기적 영양교육·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 후에는 빈혈검사와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실시해 영양상태 개선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신청은 계양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전화 예약 후 안내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수검자에 대해 확진 검사비를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정부 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의 3월까지이다. 신청 결과는 질병관리청에서 지급 결정 여부와 사유 등을 문자서비스(SMS)로 개별 통지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간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향상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보건소는 45인승 버스에 최신 치과 의료 장비와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치과 이동진료차량은 2009년부터 운영돼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면서 원활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국·도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교체했다. 새로운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는 치과 이동진료차량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와 마을 등을 방문해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보건교육 등의 예방적 진료가 포함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최신형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화순군보건소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주요 사업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업무 소관 팀장들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당부했고, 이어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최일선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및 마음 자세를 강조하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간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 9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북구·동남구보건소에 배치돼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습득하고,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이 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대학과 협력해 의료 자원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