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곡성읍에 있는 예산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 30여 명이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은 방문한 교사 및 아이들에게 내과, 안과, 소아과, 한방과,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소개하면서 시설별 역할에 대해 안내했으며, 눈높이에 맞는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직접 청진기로 친구들의 배와 심장 소리를 듣는 체험도 했고,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손을 씻기 전·후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눈으로 직접 비교하고 확인해 보며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웠다. 치과실에서는 치과 의자에 누워보고, 바람이 나오게 하는 기구를 사용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또한, 모형에 직접 칫솔질을 해보는 등 전반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모형과 영상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건 교육이 진행됐다.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병원에 오면 무섭기만 했는데 신기한 것도 많아요”라고 말했고,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올해부터 임신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7~36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신생아와 영유아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이다.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고 영아는 이 항체로 첫 국가예방접종 시기인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지참 후 영광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오전 09:00 부터 11:30) 방문하면 된다. 단, 기저질환이 있는 산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접종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종갓집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찾아가 건강체험 홍보관을 설치하고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운동 및 영양상담 △치태(입속 세균)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으로 판정되면 중구보건소 건강 상담실로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추가로 휴대전화(모바일) 걷기 도전 잇기(챌린지) 및 금연·절주·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는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건강행태 지표가 취약한 아파트 등을 우선적으로 총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 보건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광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20일 보건교육관에서 개최한 간담회는 올 한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을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100여명의 직원들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도모했다. 주요 내용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 사업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실시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인지선별검사교육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설치된 만큼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절하고 따뜻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청계면 관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효사랑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보건소 보건의료인력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와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선별 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등 보건사업을 홍보한다. 검사 후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기타 보건사업 및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오는 8월까지 총 27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 구신숙)에서는 2월 20일부터 경증치매어르신 낮 돌봄 프로그램 ‘기억+더하기 쉼터’를 시작했다. ‘기억더하기 쉼터’는 치매어르신에게 전문적 인지훈련과 일상생활훈련을 제공해 진행을 늦추면서 독립적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쉼터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은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훈련과 옥상 텃밭에서의 작물 재배, 소방서·경찰서 연계 교육, 심뇌혈관예방·구강관리·영양교육 등을 통해 독립적이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르신의 인지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야외치유 나들이 활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어르신이 대상이며, 장기요양 1~4등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이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지역 내 50~6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비만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주 3회(월‧수‧금요일) 운영된다. 기초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으로 주차 별 강도를 높인 운동 교실과 영양, 음주, 흡연,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종합적인 비만 관리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신체 계측(키·몸무게),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생활습관과 비만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자신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4층 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요양원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및 시설별 1대1 맞춤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내 고위험군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해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감염관리 종사자의 역량을 키워 유사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지역 내 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103곳이 점검 대상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직원 감염관리 교육 실시 ▲입소자 감염성 질환 확인 ▲방문객 감염관련 안내문 게시 ▲침상 간 간격 유지 및 환기 ▲손 위생 및 약품 보관 관리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나타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시설별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감염병 대응체계 현장점검 및 맞춤 상담을 통해 감염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가 떴다! 고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가 떴다! 고당교실’은 취약한 북부권 고령층의 보건·의료기관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지역주민 스스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매월 북부권역 마을 회관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심뇌혈관 질환 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김포시민,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주요 선행 질환이다. 만성질환은 적절한 자기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관리 능력 제고를 통해 김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20일 이천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 유관기관 9개소와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아이비보호작업장, 양무리무지개보호작업장, 양혜근로작업장,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주라꿈터, 한마음일터, 햇비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참여했다. 본 협약은 상호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줌으로써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취업 연계 및 직업재활 지원 프로그램 제공, 취업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등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 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 직업재활 및 동료지원,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