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어르신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창아파트경로당 등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가 균형 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를 위한 낙상 예방 운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건강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운동 전후 건강 변화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는 낙상 사고 발생 시 중상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에 대한 대표성 있는 건강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전개한다. 대상은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890명으로 조사원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 방식으로 시행된다.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질병형태 △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사고 및 중독, 심정지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교육 및 경제활동 △보건기관 이용 등이다. 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조사원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인터넷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업무 경력자와 관내 거주자, 지역 실정에 밝은 경우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숙지하고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금산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4일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한발서기 평균값이 7초가 증가됐으며,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평균 1.7초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낙상위험도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결과가 95.1%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따라, 올해도 18개 경로당에서 약 3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동 전 개인별 낙상위험도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 코어근육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 허리·무릎 등 통증부위별 맞춤 운동법 교육 ▲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교육 등이다. 이와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충치 및 시린치아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양치용액을 무료 배부한다고 전했다. 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당과 세균의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을 예방해 충치와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소양치용액 사용법은 칫솔질한 후 용액 한모금(약 10cc)을 1분간 가글 후 뱉어내고, 30분간 음식을 섭취하거나 물로 입을 헹구지 않으면 된다. 불소양치용액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주 화요일 시 보건소와 엄사보건지소 또는 매월 2, 4주차 화요일에 가까운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명단을 작성하면 용액을 수령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구강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줌바댄스 교실’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줌바댄스는 댄스와 에어로빅을 결합한 운동이다. 24일부터 65세 이하 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안구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 방문하거나 전화(031-228-5827)로 신청하면 된다. 3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줌바댄스 교실을 연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대사증후군(혈압·혈당 등) 검사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즐겁게 운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3월 5일부터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참여자 2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대여하여, 건강미션 및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으로, 독거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작년도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5일부터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031-390-4096, 8934)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선별대여하고, ‘매일 걷기’, ‘매일 혈압·혈당 재기’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예방 스토리텔링 경북여행’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화,목)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모집된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40명이 참여한다. 공예,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 ‘경북여행’'을 접목하여 경북 지역의 여러 명소를 여행을 떠나는 듯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주의 집중력과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 연중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감염병관리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기존 조은금강병원 외 복음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이 추가됐다. 모두 음압격리실과 일반격리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의료 인력과 최신 장비를 갖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처럼 김해시의 감염병관리기관은 총 4개소로 늘어나 보다 체계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와 보다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김해시 인구는 약 53만 명으로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감염병관리기관 1개소당 약 13만 2,000명의 시민을 분산해 담당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으로 서부권에도 감염병관리기관이 지정돼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감염병예방법 제37조에 따른 경남도지사의 지정으로 감염병관리기관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확진자 감소에 따른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인해 임시 감염병관리기관이 지정 해제되어 축소됐다가 지역 내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해 추가 지정이 이뤄졌다. 감염병관리기관은 감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의 한방치료를 제공해 난임 극복을 돕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 진단서(또는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일반 진단서 및 관련 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다. 시는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4개월간 한방치료와 2개월간 추적조사(총 6개월)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이 기간에 한방 난임 치료 외에 다른 난임 시술을 받게 되면 지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의료비후불제 지원 대상으로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가 추가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의료비후불제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충북형 의료복지 제도’로 경제적 부담이 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를 먼저 국가에서 대납하고 의료취약자는 대납 금액을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전 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며 올해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19세 미만 미성년자가 1명 이상인 가구의 부모·자녀 세대)’가 추가됐다. 지원되는 질환은 14개 질환(수술 또는 시술비)으로 지원 금액은 1인 300만 원까지로 3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 질환 중 치아교정은 특례를 두어 모든 연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지원 가능하며 의료비후불제 융자 300만 원에 교정지원금(최대 20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별도 지원된다. 현재 옥천성모병원 외 관내 12개소의 병·의원에서 신청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