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 대해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에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확진검사(RNA)를 받은 경우 해당 검사비용을 사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국가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수검자 중 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검진 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C형간염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지난해는 사업 대상자가 63명이었으나 올해는 노형건강지원센터와 화북건강지원센터 각 40명을 포함해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65세 미만 제주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 ,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및 최종 유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채움건강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위험군일 경우는 12주 차 중간상담, 24주 차 최종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통증 관리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은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임신 후 산모의 신체·심리적인 변화와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건강관리 등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베이비 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신·출산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등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및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중증장애인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직장가입자 127,500원,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의령군보건소에서 지원자를 받는다. 지원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우선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 및 전신건강상태를 체크 후 대상자가 선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의령군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조류독감(AI)의 인체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조류독감 인체감염증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류독감 인체감염증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매년 유행하는 계절독감과는 다르다. 조류독감은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지만,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체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최대 52.3%까지 이른다. 감염되면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중환자 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에서는 지난 1월 14일 마지막으로 조류독감 환축(오리)이 확인됐으며, 이후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인 10일이 지나 현재 인체 감염 위험은 낮다. 보건소에서 제작한 조류독감 인체감염증 대응 메뉴얼은 조류독감 감염 조류와 접촉하는 사람에 대한 감염 예방 조치, 인체 감염 발생 시 가동되는 대응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환축과 접촉하는 사람에 대한 예방 조치로 철저한 보호구 착용과 독감 백신 접종이 포함된다. 또한, 살처분 이후 10일간 작업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번기를 대비해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에 걸쳐 대곶면 약암 1리, 월곶면 고양 2리에서 농번기 음주폐해 및 노인 우울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농사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농 복합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로 신체적 · 사회적 위험성 및 노년기에 발생하는 우울 등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음 건강 체크(음주 문제, 우울)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절주 및 노인 우울 상식 O, X퀴즈 ▲농사철 음주폐해 및 노인 우울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편견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월 20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창전동 흥농대흥종묘사, 중리동 서울농약사, 대월면 정진철물농약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식을 했다. 이번 현판식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며 더욱 효과적인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에는 총 4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최근 5년간 자살사망자 수를 반영하여 장호원읍과 중리동을 중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공공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 5개 주요 분야의 20개 기관(단체)과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사업,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1일 안중보건지소와 국민체력 100 화성체력인증센터가 연계하여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 체력 인증 프로젝트’를 안중보건지소 5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력 인증에 관심 있는 만 19~60세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 결과에 따라 그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며, 건강증진사업 영역별(금연, 영양․비만, 구강, 심뇌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신체활동과 건강증진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택시 대표 앱(워크온)과 평택송탄유튜브(몸마음튼튼)의 가입과 구독을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 전달 및 신체활동 챌린지 참여를 독려할 것이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관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방역 장비 사용 전 원활한 소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방역 장비 일제 점검과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수리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권역별 지정 장소(과역면사무소, 도화면사무소, 도양읍사무소, 군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방역소독기 전문 수리업체에 의뢰해 배터리 등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전액 군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수리가 어려운 차량용·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올해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해충 등의 조기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읍·면별 방역 약품 소요량을 사전에 파악해 이미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선제적 방역소독으로 해충 매개성 감염병을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수리로 최상의 장비 여건을 유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자율방역단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11월까지 3회기에 걸쳐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읍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회기당 30명씩 총 24회 진행되며, 체중 부하가 적은 물속에서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음악과 함께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물속 스트레칭, 아쿠아로빅,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운동 교육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체지방률 감량과 관절 통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기 수강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2기·3기는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참여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