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별관 로비에서 시민 대상 ‘마주해요! 전국 희망 메시지 홍보(캠페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해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상표(브랜드)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홍보 공간(부스)에서는 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캡슐에 담은 뒤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메시지 작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국에서 모인 메시지를 담은 그린하트 조형물은 ‘정신건강의 날’인 오는 10월 10일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 마주해요 조형물 형태로 전시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상징물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캠페인)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실천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정신건강은 누구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지역주택조합과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해 개소한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법률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촉된 법률상담관들은 구언수 변호사 외 4명으로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들은 시청 제1별관 4층에 위치한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분 가량 무료 법률상담을 하게 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주택조합과 전세사기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지원센터를 통해 구제를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는 지역주택조합 혹은 전세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어려운 법률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됐거나, 대지가 분할·합병된 사실이 있는 울산시 소재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41호다. 공개된 개별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의 구군(세무1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기간 내에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중구청 , 남구청 , 동구청 , 북구청 , 울주군청)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케이팝 전문가의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을 케이팝 문화도시로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25 울산 케이팝 축제(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8월 6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대강당에서 ‘케이팝 사관학교 3기 퇴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유해진 울산문화방송사장, 케이팝 사관학교 교육생 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참가자 소감발표, 인기상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울산 케이팝 사관학교’에는 총 50개 팀, 96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댄스와 보컬 각 4팀씩 총 8개 팀, 23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4주간 주말 집중훈련과 4일간의 합숙훈련을 소화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거리공연, 인물 소개(프로필) 촬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대 외적인 역량도 키웠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 케이팝 (페스티벌)’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경남 초광역 시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본지정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울산·경남 양 시도의 국장을 비롯해 울산과학대, 연암공대 관계자와 엘지 시엔에스(LG CNS)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합대학의 본지정 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의 이상(비전) 제시 △실행계획서(안) 보고 △인공지능(AI)·조선 등 중점 분야 전략 발표 △지방정부 및 기업 지원 방안 논의 등이다. 이날 보고하는 실행계획서(안)는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이 지난 5월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시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지난해 계획을 재구조화 및 강화・발전시켰다. 주요 변경 내용은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심팩토리(SimFactory)’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6일 수요일 오후 3시 울산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울산대학교 소재)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구군 공공디자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시민의 생활 공간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2030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2040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수립 중인 두 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구군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구군 실무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한 ▲2030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2040 도시색채계획의 주요 과제 및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구군별 공공디자인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의 현장적용 실태를 평가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를 분양한다. ‘버들치’는 예로부터 맛이 좋아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토속 어종으로, 하천에서 쉽게 채집되던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이다. 하지만 최근 하천 정비와 서식지 훼손 등의 영향으로 자연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급이 포획 어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원 보호와 산업화를 위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버들치에 대한 체계적인 종자 생산 연구를 진행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만 마리의 종자 생산에 성공해 완전 양식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의 기술적 성과를 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시군을 통한 사전 수요 조사를 해 3~5㎝ 크기의 우량종자를 분양하게 됐으며, 분양 후 4~6개월간 양식 할 경우 8~12cm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는 kg당 2만 5,000 ~ 3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제성 높은 어종이다. 특히, 은어 등 계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6월호 강원관광동향을 발표하며, 2025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외지인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0.9% 증가한 약 6,976만 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과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 분석한 결과, 중복 방문을 제외한 상반기 순수 외지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2,529만 명으로, 신규 관광객 유입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월별 외지인 관광객 유입 흐름에 따르면, 1월(+17.2%)과 5월(+15.9%)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2월(-19.7%)과 4월(-7%)등은 전년 동월 대비 관광객 수가 급감해, 계절별 수요 편차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 월별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 특정시기에 수요가 집중되고, 비수기에는 급감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방문 횟수는 2.77회(2024년)에서 2.75회(2025년)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방문 횟수의 월별 편차 역시 소폭 증가해 재방문 수요가 특정 시즌에 몰리는 현상이 함께 관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8월 14일까지‘2025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의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과정에서 서류 준비나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설명을 진행하고 등록을 대행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신청은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전화로 받으며, 9월부터는 본격적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210명의 예술인에게 등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7월 31일 기준 도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총 4,283명에 이른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 △예술인생활안정자금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분야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의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도내 예술인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근 2년 내 강원문화재단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문화예술업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는 개청 2주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모금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과의 상생·협력 실천에 나섰다. 이번 모금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제2청사 직원 10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19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제2청사 관할 10개 시군(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영월·평창·정선·태백)에 60명이 629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협력을 실천했고, 기타 시군에도 41명이 412만 원을 기부해 도내 전역에 걸쳐 기부의 의미를 확산시켰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한 제2청사 간부들의 선도적 참여가 조직 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직원은 2개 이상 시군에 중복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손창환 글로벌 본부장은 “개청 2주년을 맞아 제2청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모금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2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