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질환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이 참여했으며, 한센병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 검진을 진행했다. 한센병은 국내 신규 환자가 크게 줄었지만, 체류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 지원을 확대해 외국인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무료검진을 마련했다. 검진 항목에는 △피부과 진료 상담 △혈액검사(일반혈액·간기능·PGL-I 검사 등) △결핵 X-ray 검사가 포함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진해 결핵 검진도 병행했으며, 검사 후 필요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치료약도 처방했다. 특히 의료진은 피부와 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환자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감각 이상을 동반한 만성 피부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에 주력했다. 한센복지협회는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9월 25일 미사문화거리 등 금연거리 일대에서 흡연자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하남시보건소 직원, 금연단속원 및 지도원 등 8명이 참여하여 ▲흡연행위 위반자 과태료 부과 및 감경제도 안내 ▲금연 홍보 리플릿 배부 ▲금연 실천 캠페인 ▲금연클리닉 지원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거리 흡연행위 과태료 부과 5건 및 계도 30건 실적을 거두며 금연거리 내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노인건강증진센터 2025년 제3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2주간 운영했으며, 수료식은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8.5%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개소한 광명시 최초의 맞춤형 노인 건강증진 시설로, 만 60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연간 4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수별로 약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기수별 모집 일정에 따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제3기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를 위한 순환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 ▲두뇌 건강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운동으로 구성했으며, 운동 전후 평가로 참가자의 신체 능력과 인지 기능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미용업소 850개소와 이용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제로 추진하며, 이·미용업 중 2024년까지 영업신고를 완료한 업소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면적 등)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면허증 게시 등) ▲권장사항(청결 상태)으로 구성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구분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보하고, 광명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평가로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가 정신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송영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송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 불편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관내 정신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해 집과 센터 간 이동 부담을 줄이고 재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는 주 5일 신체활동, 미술치료, 마음이완, 음악교실, 스마트폰 교육, 드림합창단, 문학활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사회기술 향상, 자립 역량 강화,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송영서비스 도입으로 원거리 거주자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들도 꾸준히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 ▲대인관계 기술 향상 ▲사회적 고립 완화 등 재활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맞춤형 교육 제공과 집단 내 상호 지지 등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됐다. 센터는 앞으로 송영서비스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지역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송영서비스는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29일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센터 건립 배경과 추진 과정, 운영 전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감염병 대응 체계와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독립 시설이다. 총 연면적 446.29㎡, 지상 1층 규모로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엑스레이(X-ray)실 등 전문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검사부터 진단·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구축한 감염병대응센터 운영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촘촘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관내 농약사, 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및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관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농약사·약국·번개탄 판매업소 등 43곳을 직접 방문해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농약 구매 시 구매 용도 확인 ▲의약품 복약지도 ▲번개탄 판매 시 주의 요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업소 종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OX 퀴즈 형식의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기초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는 “퀴즈 형식이어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9월 2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 평가에서 A 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가지 평가 영역과 27개 조사 항목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에만 부여되는 A등급을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획득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 극복을 위한 고성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열린 ‘역곡천 물길따라 축제’에서 ‘건강생활에 한걸음부터 나아기기’라는 주제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 체험 부스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주제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체험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신체활동, 구강 관리, 금연, 아토피 예방 등 생활 밀착형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바운스 라켓과 풍선을 활용한 신체활동 체험과 퀴즈 뽑기를 통해 놀이와 학습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피부 수분 측정과 보습제 체험 부스에서는 참여자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보습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운영된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실시하고, 건강 상태에 따른 전문 상담과 함께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에 더해 현장에서는 금연 결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습관화를 위해 양평군 건강관리센터 2개소에서 자율 운동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만성질환 예방과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자율 운동 이용객들이 꾸준히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정규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심화 과정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폼롤러를 활용한 △근막 이완 스트레칭 △소마 테라피 △바른 자세 교정 △균형 잡힌 코어 운동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 운동 이용 대상자는 만성질환 및 비만도 측정을 통해 센터를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회원으로 선정된 후, 정규 프로그램 이수를 거쳐 특강 참여 자격을 얻게 된다. 건강관리센터는 만성질환 소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상시 회원을 모집 중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센터에는 운동 지도뿐만 아니라 영양 및 질환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 상주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