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특단의 조치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분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향후 2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청양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지원된다. 또한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열린 현장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연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잠시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은 김은정(42) 씨는 이번 공연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청양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4일, 시각장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시기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며, (사)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에서 평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학생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기능 평가는 시각장애학생의 잔존 시기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교육적·생활적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일회성 검사가 아닌, 향후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검사는 장소별 접근성과 학생 편의를 고려하여, 부산맹학교 내에 위치한 동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산맹학교에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눈의 움직임, 초점 조절, 시각 협응력, 시지각 통합 능력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학생 개인의 기능 수준과 특성을 반영해 개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시각장애학생에게는 단순한 보조를 넘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훈련이 필요하다”며 “거점지원센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급식 납품업체와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영양교사, 영양사,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며, 신선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의 식재료 납품과 관련된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식재료 납품업체 전화 모니터링, 청렴 서한문 발송, 학교급식 청렴TF 운영 등 여러 제도들의 진행 상황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납품업체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여, 깨끗한·건강한·즐거운 급식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사상구 공간 523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대학 및 협약교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가 ▲수영 ▲창의건축체험 ▲양궁 ▲풋살 등 기관 및 대학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30여 개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18개의 초등학교가 지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 지역 기관 및 협약 학교, 대학의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우수사례 공유로 수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여 지역 학습형 늘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김범규 교육장은“학습형 늘봄은 이미 학교 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교 안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 기관, 대학이 모두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남부교육지원청 전략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체험학습 계약업체, 학교행정실 계약담당자 등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장과의 소통간담회(현장체험학습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관련된 각 주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체험학습 계약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체험학습 계약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5일,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신규, 기존)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사항과 배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예비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녀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홍란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주제로 입학 전 준비 사항과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관련 절차 및 배치 신청시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녀가 즐겁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초등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휴대폰을 활용한 영상편집으로 정보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나도 디지털 아티스트!’, ▲교과연계 프로그램 ‘찾아라~ 한국의 명품 문화유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반송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여름 특강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26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 4팀을 대상으로 ‘Family New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동구 어린이영어도서관과 교류 협력을 통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지원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어 가족 신문 만들기’를 주제로 원어민 교사와 신문 만들기에 필요한 영어표현법을 익히고, 가족 소개·관심 분야 등의 내용으로 영어신문을 제작한다. 제작 후엔 발표와 교사의 피드백 시간을 통해 영어표현 능력을 길러준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자녀의 도서관 통합아이디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가족·일반인 안전체험과 가족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일반인 안전체험은 부산시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다. 기존 ▲유아안전체험(6~7세) ▲재난·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에 더해 올해 신규 도입된 ▲야외안전체험 ▲VR안전체험까지 총 7개의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외안전체험과 VR안전체험은 실감형 콘텐츠와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생생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안전캠프는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전, 오후 체험을 연계한 전일제로 진행된다. ▲재난영화 관람 ▲생활·재난·야외안전·응급처치체험 ▲가족협동프로그램(안전용품 키트 만들기, 도전! 안전스탬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가족에게는 학생안전체험관 안전가족 인증도 부여된다. 안전체험 운영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이다. 가족안전캠프는 해당 기간 중 목, 금, 토요일에 한해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