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화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6회 80시간 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했으며, 작목별 재배기술을 비롯해 효율적인 농업경영과 영농관련 지식(농업법률), 마케팅 전략 등 예비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설문조사, 축사 및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화교육 수강생 45명 중 37명(이수율 82%)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은 물론 치유농업과 마케팅 전략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었고, 농업법률 등 경영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도 얻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귀농 경영 조건과 작목 재배기술 등 다양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신풍동 도작9길 일원을 ‘김제 제4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 가능해져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지정된 신풍동 골목형 상점가는 산림조합 인근 요촌동 629번지에서 신풍동 585-4번지 일원까지이며, 음식점 ‧ 미용실 ‧ 병의원 등 41개 점포가 포함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김제시 내 상점가는 기존 동서로, 사자탑, 금구리 골목형 상점가를 포함해 총 4곳으로 확대됐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아산면 주민행복센터가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여름이불, 대나무베개, 벌레 물림 방지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청취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성송면 사내마을 정석환씨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석환씨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으로서 성송면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그의 변함없는 봉사정신과 깊은 지역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정국진 성송면장은 “정석환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21~22일 고창군 일원에서 고창 출신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대학생 애향심 고취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고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고창 바로알기’ 강의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다시 살펴보며 고향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방학이면 친구들과 만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바빴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고창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고창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많은데 시간을 내어 방학 중임에도 고창을 찾아준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프의 기억이 여러분의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9월 5일부터 ‘숲속 책 한마당’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캠핑 및 천문 ‧ 공연 ‧ 강연 ‧ 캐리커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도서관과 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숲에서 책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가족 북캠핑 ▲밤하늘 별을 바라보는 천문 프로그램 ▲ 버블쇼·캐리커처·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가족 북캠핑은 9월 13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도서 대출 후 북캠핑 꾸러미를 대여하여 물사랑공원에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꾸러미는 원터치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금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또 다른 행사인 '천문 프로그램'에서는 태양계 이야기를 듣고 만들기·천체관측 등이 진행되며 9월 5일에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풍선버블공연', '초상화 캐리커쳐' 및 '봉숭아 통통통'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작차 순수기술을 겨루는 최대 행사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하고 군산시와 50여 개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관계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Baja 부문(동적성능평가, 오토크로스, 예선전 경기, 내구력 경기)과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나뉘어 주행 성능과 기술 역량을 겨룬다. 먼저 ‘Baja’ 부문의 경우 다양한 조건의 실전 경주장에서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우열을 가린다. 기술 부문에서는 차량의 창의성·설계 능력·디자인 완성도를 심사·평가한다. 특히, 8월 31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로드 경기인 ‘Baja’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실제 그랑프리 경주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과 더불어 직무스트레스 해소, 소진감 완화를 위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은 이해림(前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중독센터 상담실장)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알아야 할 중독의 세계”란 주제로 유관 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유관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인지했고 서비스 이용대상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중요하며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업무에 지친 마음을 원예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민수 센터장은 “다양한 중독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21일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2025 엔젤투자 SUMMIT in 전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주관했으며 총 50여명의 팁스(TIPS) 운영사,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TIPS프로그램 진입과 투자연계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엔젤투자 SUMMIT’은 전북자치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활성화) 연계행사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네트워크를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단계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와 정부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엘아이엔티(데이터 기반 지능형 감귤 재배 솔루션), ▲파인푸드랩(업사이클링 기반 기능성 건강식품 및 저탄소 식품 유통 플랫폼), ▲주식회사 시아(AI기반 전기차 충전기 기술) 등 3개사가 IR(투자설명회)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수도권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종합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4일간 이어진 ‘2025년 전주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국가 총력전에 대비해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첫날에는 기관장 주재로 충무계획 발전 소요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가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전시상황 대비 도상연습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일 오후에는 지역 안보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덕진구 소재 방호목표시설인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력관리처에서 미상의 드론에 의한 폭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