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6월 28일과 8월 9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프로그램 ‘과학 탐정단: 책 속에서 발견한 진짜 과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교육발전특구‘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기르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저자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의 저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루카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유성도서관에서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에 책을 통해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5일 유성구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국립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진학 특강·상담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전문가 특강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현직 진학지도 교사가 2026학년도 수시 전략·학생부 기록 방법 등을 안내하며, 2부에서는 오대교수능연구소 오대교 대표가 학생부 종합 전형 분석·자기소개서 전략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진학지도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대입 상담’이 회차당 30명, 총 5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응원 메시지 작성·감정 표현 활동 등으로 구성된 정서 지원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존’이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까지 덜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센터와 함께 학부모 대상 미래 교육 특강 ‘부모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아동 학대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학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회 이상 아동 학대 이력 ▲사례 관리 거부 ▲반복적 신고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4가구다. 각 가정에는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APO(학대예방 경찰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이 직접 방문해 ▲아동·행위자 분리 면담 ▲아동 학대 위험도 평가 척도 활용 ▲신체·심리 상태 ▲주거 환경 등을 점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 학대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통해 학대 재발을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대전 최초로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재택 당직 수당을 도입했으며, 아동 학대 전문 직위를 신설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독서, 창작, 첨단기술을 접목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연계 로봇 코딩 활동 중심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와 메이킹 장비 활용 창작 활동 중심의 ‘동화 속 소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창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상은 초등 2~4학년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6월 23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정원의 30%는 저소득층 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미꿈소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반포면행정복지센터 안경림 면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반포농협 노재상 조합장님을 지목했다. 이상탁 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우리 연수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저출생 고령화, 학령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대전교육연수원은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희망을 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교무지원전담팀 직무연수(1기)’를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무·과학·전산· 발명실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직무 과정은‘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의 이해’,‘K-에듀파인(업무관리) 이해’,‘개인정보 보호의 이해와 활용’ 등으로 교무·행정 업무 지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교과목을 편성했고,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소양 과목으로‘MBTI를 활용한 즐겁고 행복한 조직 생활을 위한 여정’,‘자개 문양으로 만나는 전통문화’를 편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어, 연수생들의 실무 부담 해소와 교사들의 행정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무지원전담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유초등교육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즐겨요, 상호 존중 미니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콘서트는 사무실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나누고 청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남직원 4중창으로 시작하여 여직원 4중창, 기타 연주 및 노래, 전 직원이 함께 부르는 단체곡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과 위로가 담긴 노래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콘서트를 주최한 부서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직원들까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청렴이라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따뜻한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의 행복 교육 여정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6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일괄 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학부모는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교육청이 가정통신문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 절차를 거쳐 학교 홈페이지나 알림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청이 학교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면, 학교 누리집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학교는 가정통신문 발송 내부 결재와 등록 업무를 거치지 않게 되어 학교의 행정 업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와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개선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를 주민들에게 적극 독려하며 홍보에 나섰다고 이달 18일 전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했거나, 스스로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구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주거 불안, 실직, 질병, 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앱을 통해 신고하면 해당 정보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신속한 복지 지원이 가능하다. 도마1동은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자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앱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에 홍보 패널을 비치하거나 방문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조방연 동장은 “복지위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며,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그 시작”이라며 “많은 주민이 복지위기알림앱을 설치해 어려움 속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마1동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광역시 서구협의회는 지난 16일 복수동 유등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유등천변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민규 회장은“앞으로도 자연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복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구협의회는 이 외에도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각종 환경정화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