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올해부터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는 기존 지원 대상자였던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75세 이상 주민까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50세(1975년생)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75세(1950년생) 이상이다.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 접종, 75세 이상은 백신비 지원 대상자로 일부 본인부담금(19,610원) 수납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상명내과, 성모의원, 양양정형외과, 연세의원, 중앙외과 등 관내 5개소의 의료기관과 위탁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2,500여 명의 대상자들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 지원 자격(거주기간 및 접종력) 확인 후, 예방접종 지원 확인증을 발급받아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군은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영양 및 신체활동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놀이형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과 가정에서의 월별 임무를 수행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체영양 지식점수 개선, 식생활·신체활동 행태변화, 평균 BMI 지수도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광산구는 올해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2곳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기 중 상·하반기 12주간 주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들의 건강생활 인지 강화 및 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형 영양교재를 배부하고, 신체활동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교구 등도 지원한다. 또한 사전·후 신체계측을 통해 비만율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효과평가를 실시해 아동들의 비만예방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한 돌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며, 지역 주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말랑말랑 뇌깨움 워크온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행사로,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해 진행됐다. 지난 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벤트에는 총 1,350명이 참여했으며, 7만 보 걷기를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겨울철 줄어든 활동량을 늘리고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깨우자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당첨자들이 기념품을 받을 때 치매 예방 가상현실(VR) 체험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함께 운영하여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온(Walk On) 이벤트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된 자세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전입한 시민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은 18세 이상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입주소와 날짜가 기재된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 총 23종으로 구성돼 있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대상은 익산시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인 신혼부부다.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신혼부부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풍진 항원·항체 검사 등 총 28종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사전 예약 없이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12시간 공복 상태로 보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무료 건강검진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이 조기 검진을 받고자 할 때, 택시를 무료로 이용해 집에서 센터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도군은 매년 송영서비스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월 3만 원 한도로 약값 지원(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기저귀 등의 물품,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인지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송영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해 복지 형평성을 높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27일 13시 30분부터 동해시 송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송정경로당에서 1함대 의무대, 국군대전병원, 동해 동인병원과 함께 지역 경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 관, 군 합동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 서비스는 민-관-군이 함께 합동한 보건의료협력 프로그램으로, 내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심전도 및 초음파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전문의와 군의관을 필두로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합동 진료 서비스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여 다방면으로 사업을 발굴, 확대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진료 지원에는 중증외상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3월 4일부터 스마트 톡톡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고,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가 제공되며, 대상자는 제공받은 스마트기기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6개월 동안 건강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 및 ’24년 참여자 등은 참여를 할 수 없으며,올해부터는 23년 이전 참여자도 재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어르신의 허약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미션 결과를 토대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5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기타 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 시,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9종의 기본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행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63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여려움을 겪고있는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명동 서석교회에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로 결핵 감염 여부를 실시간 판독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어르신은 그 자리에서 확진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검진에서는 결핵 검진 외에도 어르신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홍보 ▲치매 기억력 검사 및 암 검진 ▲심뇌혈관 예방관리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면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결핵 검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예쁜치매쉼터 운영 프로그램의 확대 및 질적 향상을 논의하는 간담회와 미술·신체활동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취약한 마을을 선정하여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운영자가 직접 방문해 총 30회기의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 수업을 진행하는 인지기능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각·회상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구강·영양·결핵예방 등 보건소 연계 건강증진 교육과 소방서 연계를 통한 소방안전교육도 포함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사업과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