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경남 최초로 ‘전자소독증명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소독증명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소독 이력 관리를 표준화하고, 소독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소독업소가 소독실시 대장을 문서로 작성해 보건소에 보고하고, 보건소는 이를 수기로 보관·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소독증명 시스템은 표준화된 전자 기록 관리를 통해 소독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소독의무시설의 소독 이력 및 적정 관리가 원활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독 관리 업무의 간소화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전자소독증명 시스템 도입으로 소독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독의무시설의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도입과 함께 기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의 범위를 크게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 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최대 1회까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나 자녀 수에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누구나 가임력 검사를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 1인당 최대 25회에서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됐으며, 공난포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시술중단 시에는 횟수를 차감하지 않는다. 아울러 기존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인 난임 진단비지원, 한방치료비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지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의 생식세포(정자, 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비용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금은 남성 30만원, 여성 200만원이며, 의학적 치료로 인한 영구불임 대상자의 생식능력 보존을 돕는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모자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3월 12일 13시 30분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정희원 교수는 ▲저속노화 식사법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등을 집필했으며 노인 건강 인식 개선 및 노화 예방 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쩌다 어른’,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방송 및 강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을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사전 접수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건강채움 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매월 1회 주제별 명사를 초청하여 건강 강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3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를 소득기준 제한 없이 확대하여 지원한다.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자에 대해 전액 군비를 들여 두텁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치매치료관리비를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환자에게만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부여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치매환자 누구에게나 지급한다. 지원내용은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으로, 매월 3만 원, 연간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받지 못한 치매치료관리비는 당해연도에만 90일 이전까지 소급하여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확대를 통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발생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홍역, 수족구병 등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식중독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는 이 감염병들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사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교육기관과 각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교육기관과 각 가정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인 ▲기침예절실천 ▲올바른손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환기 ▲적기에 예방접종 받기 ▲증상 발생 시 등교 및 등원 중단 등을 교육했으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 냉동식품-18℃이하)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 깨끗이 세척하기 등을 강조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새학기가 시작되면 봄철 감염병도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며“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30갑년 이상)이다. 통상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의미한다.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대장암(50세 이상)은 매년 검사하면 된다. 고창군은 50대 이상의 경우 매년 진행되는 대장암 검진에 대해 군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 암진단을 받을 경우 의료비를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검진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고창에는 고창병원, 석정웰파크병원, 이진홍내과, 정내과, 임국희내과 5개의 검진 기관이 지정돼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금연, 절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매년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함으로써 집단 면역을 강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약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을 받은 기관에 요청해 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2025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 예정자인 2018년생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 여학생의 경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까지 포함해 총 3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2월 21일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주요 사업과 읍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하며 나아가 보건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무한친절’과 ‘즐겁게 일하자’라는 슬로건에 따라, 박애주 보건소장의 격려말씀과 직원 친절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자로서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 증진을 도모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관할지역에 보건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두에게 친절하고 즐거움을 주는 문경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천구는 구민들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새로운 공간인 “보건소 별관” 조성으로 구민 건강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보건소 별관‘은 신정네거리역 인근(중앙로29가길 12)에 연면적 7,672.59㎡,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음 달 4일부터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로비층‘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진료실과 대사증후군센터, 치매예방검진실, 금연클리닉 등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접수에서 진료, 검사까지 하나의 동선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는 체성분 검사,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외에도 장애특화 체성분 측정기, 휠체어 체중계 등 특수장비를 갖춰 장애인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도 가능하다. 1층에는 임신 사전 건강검진부터 난임·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이맘센터‘와 건강한 출산·수유,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플러스실‘이, 2층에는 저염·저당·저칼로리 요리교실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요리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3월부터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60세 이상 취약계층에는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임신부(임신 27주~36주)와 그 배우자로,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접종은 ‘미즈맘의원(중앙2로 415)’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은 60세 이상(1965.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대상포진은 수포성 발진과 급성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생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돼 발병을 줄일 뿐 아니라 접종 후 발병하더라도 증상 완화 및 합병증 발생 감소로 입원율을 낮춘다. 또한, 파상풍 접종은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지만, 정기적인 추가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10년마다 보강 접종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