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팔달구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를 운영한다.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구강, 영양, 금연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팔달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대강당실에서 ▲올바른 칫솔질 실습교육과 구강검진·불소도포 ▲영양성분표로 건강한 간식 고르기 ▲영상교육자료를 활용한 금연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장기 아동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한 ‘치매 케어 패키지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사업’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등 두 가지다.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사업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진단검사를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치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명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주민에게 그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만 지원됐던 소득 기준을 폐지해 올해는 소득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치매감별검사 비급여항목을 제외한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비용이다. 의원·병원·종합병원급에는 1인당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에는 1인당 최대 11만 원 지원된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가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도 기존의 중위소득 120% 이하에만 지원되던 소득기준을 올해 140% 이하로 확대 적용했다. 다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노인 건강 보장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저소득층 대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연중 수시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 및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수술비 지원 범위로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이며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실비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가 수술하기 전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신청서와 해당 구비서류(△수술할 병원의 진단서 및 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의 대상자 확정 통보서를 받은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하면 수술비 지원이 가능하다. 김은주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무릎관절 통증으로 고통받으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C형 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실시한다. 과거에 감염 후 치료를 받아 현재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 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통보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자다.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에 수반되는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상반기 '뇌튼튼 기억쏙쏙 치매 환자 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된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이용을 기다리고 있거나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낮 시간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되고 있다. 치매 환자 혼자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치매 파트너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치매 환자의 가족이 돌봄에 대한 지식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1층 가족 카페에서 자조모임 및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치매예방 교실은 오는 3월 7일부터 포천시 안심마을 2개소(동교4통, 자작1통)에서 시작된다. 4월에는 관내 1개 경로당을 지정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기억력 향상과 우울감 완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질병관리청이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검사 양성 판정자에게 C형간염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질환이다. 감염 초기 적절한 진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발전해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확진검사비는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되는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56세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C형간염 검사는 항체 검사다. 과거 C형간염에 감염됐다가 치료했거나, 현재 환자인 경우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어 현재 유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확진(RNA)검사가 꼭 필요하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온라인(정부24 누리집)과 오프라인(인근 보건소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신청 후, 질병관리청에서 대상자에게 지급 결정 여부 및 사유를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해 ‘2025년 1:1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37주 이후 임산부 및 수유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첫째, 셋째 수요일에 1:1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모유수유 클리닉은 총 18회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1대 1 실습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1회당 최대 4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제모유수유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가 개인별로 30분 가량 모유수유 방법 및 자세 교정, 유방울혈 관리(유방 마사지)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시는 임산부와 출산 후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에게 모유수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유수유 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사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모유수유 클리닉은 출산 후 모유수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실제로 모유수유 방법을 몰라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복통, 구토가 주증상인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굴 등 오염된 패류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어린이·노인·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심한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긴급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긴급복지 지원사업 주요 지침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청 긴급복지 담당 직원이 직접 노하우를 전달하는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복지 지침 안내 △2025년 지원사업 주요 개정사항 △긴급복지 신청 시 초기 상담 요령 △지원 종료 후 사후 조치 절차 등이었으며, 교육 후에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되어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 보건소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생태계 환경 변화로 진드기의 분포가 확대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동군의 진드기 매개 감염 환자는 122명으로, 2023년 72명에 비해 1.6%가 증가했다. 특히, 10 부터 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번기 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봄부터 수확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 사항 △농작업 시 올바른 복장 착용 방법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요령 △감염병 주요 증상 및 의료기관 방문 안내 등을 포함한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클린(Clean)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은 시범 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정기적인 교육 및 홍보 △진드기 주요 서식지 제거(풀숲, 방역 등) △고위험군 농업인 중점 관리(생활지원사 연계) 등을 통해 보건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