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부터 임신과 출산 가정을 위한 친화 정책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서구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임신 희망 부부 외에 결혼,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20 ~ 49세의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내국인 배우자를 둔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 비용도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씩 총 3회로 확대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부부가 신청 가능하며, 산모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지원 횟수도 출산당 25회로 확대했다. 또한 공난포 채취도 횟수와 상관없이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경로당과 마을사랑채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 건강 지키러 왔어요’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경로당(유림·두산위브더파크·산수반월·산수2부녀·도내기·삼성부녀·백조·용산)과 마을사랑채(계림2·지산2·지원2·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8주 과정)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오감 자극 수공예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치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쉼터교실을 통해 치매를 앓아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6월까지 치매환자의 우울과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쉼터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간이식 환자의 음주 재발 예방관리 프로그램 ‘My Liver 수호대’를 전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대한간이식학회 상반기 세미나에서 ‘My Liver 수호대’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그 결과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전국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학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금주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음주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 대상을 질환이 아니라 환자 자체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와 합동 모임을 가졌다. 향후 이식외과, 정신의학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다학제 상호 협력팀을 구성,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간이식 환자의 음주 재발관리’ 프로토콜을 개발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국 확대 시범사업을 계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초등학생 건강틔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틔움’은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여 건강관리 역량과 건강생활 습관·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교육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이천시 관내 학부모 중 자녀 건강교육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부모로 모집인원은 10명 이내이며, 참여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3월~4월 중 소양 의무교육을 이수한 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2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QR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정신건강 검진에서 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행복 큐(QR)!’사업을 운영한다. ‘행정복지센터 큐(QR)!’ 사업은 QR코드를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판명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필요 시 최대 50만원의 의료비와 심리상담바우처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일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서구청 1인 가구지원팀이 참여한 감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복 큐(QR)!’ 사업을 안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보건소는 많은 주민이 ‘행복 큐(QR)!’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일상돌봄센터 등에 QR코드가 삽입된 미니 배너를 설치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구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의)예산종합병원(대표자 이정숙), 예산명지병원(병원장 유승모)과 예산군 필수 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필수 의료에 대한 자체 지원 시책으로 안정적인 의료진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은 응급의료에 대한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아 환자 진료를 통해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예산종합병원은 이번 협약 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전문적인 소아 환자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며, 명지병원 또한 응급의료를 위한 인력확보 및 운영에 적극 투자해 기반(인프라)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응급의료 관련 운영 및 인력비를 각 병원 당 1억9600만원씩 지원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지원비로 최대 2억1000만원(군70%, 자부담30%)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우수한 의료진 확보에 나서고 관련한 재정적 투자는 군이 지원하는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 검진(인지 선별검사)은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략히 평가하는 검사로 평균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센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 검사필요 여부를 안내한다. 올 초 센터는 관련 기관에 검진 시행 계획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2월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과 관교노인복지관에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26일에는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경로당에서도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차남희 센터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은 센터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차 469명으로 집계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도 1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0명)보다 2배 이상(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감염을 일으키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을 통해 감염된다. 반면,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에서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이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를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영유아와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환경 관리와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감염 확산을 위해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4 에서 48시간 동안 등원·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아리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전문 운동,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과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간 1:1 ‘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서로 간의 안부 묻기, 교육 참여 등을 통한 소통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어르신 간의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 보건기관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 보건소는 새 학기 시작 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더 늦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라고는 하나, 2016년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여 감염병 예방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접종 가능 기관 확인은 밀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밀양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감기보다 심각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