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17일 기성면 삼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2025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팀을 구성하여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한의약진료, 물리치료 및 침, 혈압 및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타 건강관리 연계를 하여 주민들에게‘감동주는 복지’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하여 2024년 말까지 1,640회 마을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 37만 2천 5백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수 손병복은“우리군은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이 많아 주민들이 이용하기 많은 불편이 있는데 이러한 의료취약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건강지킴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행정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협력 ▲건강 프로그램을 선정, 발굴해 집중적인 캠페인 운영 ▲양 기관 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및 협력이다. 우선, 오는 3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지도자 2급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장소 제공과 해양 생태계 관련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의 협약체결은 그동안 지속해 온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25일 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의 통합적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충주의료원,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주요 관계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 강화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체로,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자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연계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재활 자원 적극 개발 및 발굴 △자원 간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로 서비스 중복 방지 △건강 보건 사례관리를 통한 장애인 욕구 맞춤 통합적 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올해 재활사업에 적극 반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중구보건소 내 한의진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보건소 한의진료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으로, 대전 5개 자치구에서 중구가 처음으로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중구는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의진료실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침 시술과 한의학적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한의진료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진료실은 3월 4일부터 평일 오전에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40명을 지난 2월 2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20세 ~ 64세 동구 주민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에서 건강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참여 희망자가 보건소에 방문하면 동구보건소가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을 통해 선정한다. 질환자 및 투약 관리자, 전년도 참여자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모바일(핸드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간, 질환, 영양, 운동 등 영역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 개선도를 평가해 우수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961년생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연말까지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폐렴예방접종 백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은 국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하는 폐렴구균23가와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하고 있는 폐렴구균13가이다. 이번에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은 2025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61년생(1961.1.1.~1961.12.31.출생자) 남원시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다만, 1961년생 무료 접종은 올해에 한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접종 불가하다. 본인이 대상자라면, 관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올해 안에 접종해야 한다. 폐렴구균13가 접종 1년 후 폐렴구균23가를 접종했을 경우 단독접종한 경우보다 높은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남원시민 중 1961년생은 올해 지자체 예방접종사업에서 시행하는 폐렴구균13가를 무료로 접종하고, 내년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인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단, 병원에서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이미 한 적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의체 간담회가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기관별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사업 고도화와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를 기본으로 자살 예방 추진 전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자살 예장 추진 전략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활동 등이다. 간담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확장하여 영역별 세부적인 추진 전략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동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협의체도 발족했다. 또한, 2025년 말까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3곳으로 확대 예정이며, 2030년까지 춘천시 전역을 ‘생명존중 안심도시’로 완성할 계획이다. 춘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25일 “모범음식점 등 음식문화실천업소를 대상으로 접객용 앞치마와 위생모 등 위생용품이 이날 배부됐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 사업은 위생적인 음식 제공 및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 식단 실천, 앞접시 사용, 위생적인 외식 서비스 제공 등 외식 선진화 사업의 일환이다. 보건소는 함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옛 어머니의 따뜻함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맛도 멋도 함평’이 적힌 위생모와 멋스러운 앞치마를 입고 함평만의 특색 있는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체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음식 문화개선 실천업소 모니터링과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및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함평군은 올해 남도음식거리(함평천지맛거리)조성 사업으로 업소 주변 환경개선, 편의시설 설치하며 함평의 대표 음식을 브랜드화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아오는 분들을 정성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부터 임신과 출산 가정을 위한 친화 정책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서구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임신 희망 부부 외에 결혼,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20 ~ 49세의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내국인 배우자를 둔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 비용도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씩 총 3회로 확대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부부가 신청 가능하며, 산모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지원 횟수도 출산당 25회로 확대했다. 또한 공난포 채취도 횟수와 상관없이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경로당과 마을사랑채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 건강 지키러 왔어요’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경로당(유림·두산위브더파크·산수반월·산수2부녀·도내기·삼성부녀·백조·용산)과 마을사랑채(계림2·지산2·지원2·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8주 과정)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오감 자극 수공예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치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쉼터교실을 통해 치매를 앓아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6월까지 치매환자의 우울과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쉼터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