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 사전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3월 조기 가동 준비에 들어간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 간 일산동구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 77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해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막는 장비이고, 포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 등 해충을 유인 및 퇴치하는 방제 장비이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일산동구에는 고양시 최대 개수인 53대의 포충기와 24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올해는 민원다발지역, 신규 방역취약지역 등을 충분히 고려해 올해 3월 중으로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각 2대씩 총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4대의 오래된 시안물 디자인을 교체해 민원인들이 정확하고 올바른 장비의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달 말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638개소를 대상으로 우편물을 발송해 결핵검진 이행 점검을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검진 의무기관 점검은 관내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종사자 등은 매년 1회 결핵검진과 해당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기관 점검은 서면 점검표를 통해 1차적으로 시행하고 추후 점검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기관 대상으로 2차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분기별로 우편물 발송을 통해 의무기관 검진 등 이행 점검에 대해 안내해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전체 대상기관이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결핵 전파위험이 높은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에 결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관내 의무기관에서는 결핵검진 및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21일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포승시네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승시네마는 친숙한 매체인 영화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서부지역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한 맞춤 영화 ‘코코’를 상영했다. 참가 아동들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감성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 후에는 참가자들이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포승시네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중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과 지필 문항 이루어져 있으며 검사항목은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등 총 13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군은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관내 협약병원을 통한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하며 치매진단·감별검사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치매진단자 대상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 예방 사업(지문등록,인식표) 등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가족 대상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2월 ‘금연도시 평택’ 선포 이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는 읍면동의 통리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월 월례회의에서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도시 평택, 금연클리닉 홍보 배너 설치 및 리플렛을 배부해 안내하고 있다. 통장님은 “주변에 흡연자가 있는데 건강이 염려돼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도록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가 6개월 동안 관리하면서 개인에 맞춰 니코틴 보조제와 비타민, 캔디 등을 제공한다. 등록 후 금연을 유지해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동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해 학교와 기업체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월 4회 직접 방문해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현재 추팔산업단지내 기업체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신청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치매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해당 권역별 보건소 치매관리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제출용 검사 결과지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오프라인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과 멀리 거주하는 서남부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4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고령운전자 대상 방문 교육도 시범 운영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조기 발견과 운전 능력 평가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으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가 시민들의 임신·출산·육아 복지를 강화해 나가면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임신 준비 과정부터 양육 과정까지 발생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촘촘한 출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산후조리비와 출산 축하박스를 지원하고, 난임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한 출산 - 산후조리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출산 1회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김천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단,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지원 항목은 산후조리원 이용료, 병의원 진료비, 의약품 등 산후 회복과 관련된 비용이며, 첫만남이용권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등 타 사업에서 지원받은 비용은 지원 항목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 보건 업무 역량 강화 회의를 실시했다. 현재 북구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일반의 4명, 치과의 2명, 한방의 4명)이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그동안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가중화됐던 보건 의료 사업을 재정비하고, 보건소 2개 과, 12개 팀에서 수행하는 주요 사업 설명과 사업수행 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수행은 의료취약지에서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들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어촌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사유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결핵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한결핵협회가 검진을 수탁 수행하며, 지역 주간보호센터 및 무료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노인 검진대상자는 65세 이상 장기요양 3·4·5등급 판정자,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현장에서 구분 어려운 기타 취약노인(장기요양 1·2등급,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대상자 사전문진 및 이동형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유소견자·유증상자는 당일 가래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발병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구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매년 1회 정기 검진으로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며 ‘기침=신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환자 신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주별 신고 건수가 5주에 347명, 6주에 437명으로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전염성이 강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 에서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손 씻기와 음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유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