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사천경찰서와 협력해 북한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 ‘건강 구팡돌’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팡돌’은 북한말로 ‘디딤돌’을 뜻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건강한 정착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신변보호 대상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 주민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건강, 혈관건강, 건강실천 다짐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구강검진과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올바른 구강관리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개인별 건강실천 다짐을 작성하며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치매보듬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양학경로당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노후 벽지를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바르미봉사단이 벽지 교체와 청소, 정리 작업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보다 편안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에 참여한 바르미봉사단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교류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봉사단체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은 29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보건소 응급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10.3.~10.9.)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 공백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 전원(이른바 ‘뺑뺑이’) 사례와 같은 의료현장의 부담이 재현되지 않도록, 경기도는 보건소가 맡아야 할 핵심 역할을 다시 점검했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철저, 비상상황 즉시 보고 및 대응체계 가동, 문 여는 의료기관 최대 확보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응급의료 주요 정책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출범 이후 도 응급의료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의 추진실적도 소개했다. 정책 경험을 현장 대응에 접목시켜, 이번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담당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등산·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고열·몸살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있으며, 모두 가을철에 흔히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 야외 활동 시 긴 옷·모자·양말 착용하기 △ 야외 활동 복장은 일상복과 구분하기 △ 야외 활동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26일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세대공감,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곽종포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시화 공모전 시상 △재능기부 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치매 환자의 다양한 시화 작품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전시된 시화 작품은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빛나는 기억과 감성, 삶의 깊이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양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한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 청도군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청년고민상담소’행사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이어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전문의학 박사 곽호순 병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찾아가는 상담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상담, 스트레스 뇌파 측정, 무드등·다육이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는 정신건강전문의학과 박사 곽호순 병원장을 초청해 “편한 마음, 좋은 마음” 특별 강연이 열렸다. 곽호순 박사(곽호순병원 원장)는 “마음의 형성과 양면성을 이해하고, 약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자아를 돌보는 지혜”를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어린이 영양·금주 체험교실‘튼튼탐험대’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좌보건지소를 방문해 영양 교육과 금주(음주 폐해예방) 체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전용 체험관 덕분에 교육 효과가 한층 높아졌다. 체험관에서는 ‘지키미와 구하미를 구하라’와 같은 자석형 자료, ‘건강마트 장보기 체험존’, ‘과일·채소를 먹어요’등 체험형 자료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식품 모형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구별법을 배우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금주 서약서를 작성해 교육 활동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이 체험관 설치와 맞물려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금주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2025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덕양구보건소와 일산동구보건소가 공동 주관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군고양병원 등 6개 기관에서 72명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생물테러 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 1부에서는 △생물테러 초동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 △수송용기 포장 및 이송 시연 △레벨A·C 보호장비 착탈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의 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공조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생물테러에 철저히 대비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대상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1회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하고,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 시 증상을 경감하고,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 코로나1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의 지역별 특화사업 평가·확산을 통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치매환자 지원’ 2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의 반려동물 친화적 정책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모델 견(犬)‘고동구’지정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사업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동물교감치유를 적용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 통합관리 성공모델을 구축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