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은 2년에 한번 홀수년도에는 홀수년생, 짝수년도에는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중 홀수년생 대상 ▲주요 검진 항목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검사는 물론, 간·신장 기능검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위수면 내시경의 수면비 등 검진에 필요한 비급여 비용을 지원하고 뇌질환 및 특수질환 검진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에는 검진 외 추가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인지프로그램) ▲인지재활(신체활동, 실버원예, 실버요리, 도예, 공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되며 센터 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며 주 2회(화·목), 1일 3시간씩(오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검진·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지문 등록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목걸이 지원 ▲치매 예방·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군민들의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적 건강 관리의 체계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제1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동·영양·건강관리교육을 포함해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특히, 노년층이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리교실은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간 진행된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 유질환자 20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혈관질환 발생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진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사후 BMI, 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요가·체조·스트레칭 ▲영양교육 및 실습 ▲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새학기를 맞아 수두, 백일해 등 주요 유행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이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비말(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밀집한 공간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을 실천 및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 받기 ▲수두, 홍역‧유행성이하선염(MMR) 등 연령별 예방접종 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등원‧등교 중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장안구보건소는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소상공인의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치과위생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측정 ▲금연상담 ▲구강관리 교육 등을 한다. 필요하면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과 연계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사업장은 장안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사업장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안산시 평생학습관과 손을 잡고 건강증진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선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5일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최진숙 상록보건소장과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장 및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금연·자살예방 등 건강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착수한다. 아울러,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물 사용 협조 체계 구축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프로그램 홍보 협력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교육 통합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교육을 동시에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옥종면 청수마을과 양보면 운산마을을 찾아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환자·가족들의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해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총 1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했다. 이는 ▲치매 환자 비율 ▲운영 위원 적극성 ▲주민 요구도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옥종면 청수마을과 양보면 운산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교육 ▲치매안심마을 현판 부착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의 올바른 인식 확산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구강보건센터는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환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임플란트 및 틀니 관리법 △입 체조 교육 등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참가자들의 구강 상태에 맞는 구강위생용품과 틀니용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센터는 매년 노년기 구강관리 사업인 ‘노인 치아 지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를 찾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해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치근면 우식증 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월부터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 모기유충과 월동모기 방제를 위해 10개 권역으로 나눠 시기별로 맞춤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 관련 민원 발생지역에는 즉시 방역요원을 투입하고, 차량과 사람 진입이 어려운 하천이나 등산로 경사면은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방역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에 대해서는 거주자가 직접 해충방제를 할 수 있도록 소독 장비를 대여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방역 관련 신고 및 문의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기유충 서식지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로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의료원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시행 의료 기관으로 지정하고, 연중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천안의료원은 1인당 연간 30일,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연간 45일까지 가능하다. 담당 의사의 소견서 첨부 시 각각 최대 15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금액 하위 20% 대상자 ▲행려환자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통해 간병전담병실 3개와 31병상을 운영, 저소득층 환자 185명에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