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월 25일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에서 고령군 다산면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 선진지 견학을 왔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다산면은 2019년부터 5년차(코로나19로 `20~`21 제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예천군 유천면 건강위원회 위원 및 건강지도자와 사업담당자등 약 30명이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을 방문하여, 오남진 마을건강지기로부터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곡3리(금류1차)의 댄스동아리(지도자 류명순)의 라인댄스 시범공연, 후마네트 시연,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의 건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건강강사의 체조 및 레크리에이션 시연 등을 관람했다.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은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건강마을로서, 유천면 건강위원들은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대가야 박물관 관람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을 둘러보며 왕릉길 걷기 등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다산면 건강마을은 민간부문간 협력증대가 큰 장점으로, '다산면 자치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에서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최종 결정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유치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두 단체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영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영천이 으뜸’,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영천으로!!’라는 두 가지 문구로 제작된 현수막을 업소 출입구 앞쪽에 게시해, 손님들과 행인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부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는 청결, 친절, 위생교육 등 자율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영천시 식문화 개선 및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준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이외숙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부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우리 지역 상권을 살리는 길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대구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현수막 게시를 통해 그 간절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의사회는 지난 21일 스타컨벤션웨딩 1층에서 영천시의사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사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장, 영남대학교영천병원장 및 영천시의사회 회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을 염원하는 응원 구호를 외치는 등 군부대 유치를 위한 열의를 다졌다. 이종호 영천시의사회장은 “영천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뜻을 모을 때”라며, “영천시의사회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유치 성공까지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적인 의료활동과 봉사 정신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영천시의 큰 자산이 된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의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로부터 전문적인 복약 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공공심야약국은 2곳으로, 지정된 약국은 ▲굿모닝약국(옛군청1길 34, 월~수) ▲예약국(청솔길 23-6, 목~금)이며,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요일제로 운영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거제우체국과 협력해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가구의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치매지원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관찰 후 그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에 전달하면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168명의 대상자에게 복지등기를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정보 현행화는 물론,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특히, 우편물을 직접 수령하지 않거나 위기가구로 판단된 139명에 대한 추가 확인을 실시해 사망·전출·시설입소 여부를 파악하고, 9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기억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2022년 기준, 코로나19 제외)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 고성군보건소는 ‘결핵 없는 건강 고성’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하여 2월 25일, 3월 4일 이틀에 걸쳐 노인주간보호센터 3개소, 치매안심센터 1개소, 정신요양시설 1개소 입소자 350여 명을 찾아갈 예정이며, 관내 경로당 등은 하반기부터 방문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하여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결핵 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층 및 취약계층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바란다”라며,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계속 추진해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결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방 이동진료는 보건소 한의사가 월 1~2회 지역 내 경로당,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침 치료, 뜸, 부항 등 한방 시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와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 검진과 질환과 관련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600여 명의 주민이 치료받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편리한 의료 복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동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 보건소·보건지소에 신청하면 환자상태 및 예약 현황 등을 고려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 주민 건강 증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대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질환(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안심 학교는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 교육 ▲응급상황 대응(천식 응급키트 비치 및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교직원 연수 ▲아토피피부염 환아 관리(보습제 지원) ▲환경 개선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철원군보건소 유선으로 연락 후 공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다음 달 3일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한다. 시는 약사회와 수요조사에 이은 종합평가를 통해 △늘봄약국과 △중앙약국을 올해 처음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살펴보면 늘봄약국은 월‧화‧목‧금‧토요일, 중앙약국은 월·화·수·목·금요일 중 각각 밤 8~11시까지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 시간대에 문을 열어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과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심야시간대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47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자원 연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73명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1,263회 진행했으며, 453건의 맞춤형 자원 연계를 지원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사례회의를 통해 보건·복지 연계 협력 방안을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담 사례관리사 4명이 1:1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가족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투약지도, 정신행동증상 관리,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한 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