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건강한 군민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참여자 각 30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골관절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다. 모집인원 및 운영은 각각 △기공체조교실 40세 이상, 3월 1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중풍예방교실 60세 이상, 3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이다. 교육은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 및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해마다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3월부터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와 모기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3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보호커버를 제거하고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약품 잔량, 수선 여부 등을 확인하여 주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본체의 작동 버튼을 누른 뒤 분사건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 분사되는 장비다. 10~20cm 거리에서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등 노출 부위 및 신발, 옷 위에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89건이 발생해 전체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은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긴팔·긴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 치과의사회(회장 최낙은)와 2025년 틀니·보철 지원사업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저소득층 틀니·보철 지원사업 관련 치료 ▲ 틀니·임플란트·보철 시술 지원 및 사후 관리 ▲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 등 상호 협력과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합천군은 1996년부터 28년간 치아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 2,840명에게 틀니·임플란트·보철 제작비를 지원해 구강 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최낙은 합천군 치과의사회장은 “보건소와 협력해 군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과 우울 등의 정신과적 문제로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평택시민을 위해 정신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국가정신건강현황 주요지표 2023’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정신장애 평생유병률은 27.8%로 4명 중 1명 이상이 평생에 한 번 이상 정신장애(우울장애, 불안장애 등)를 앓은 적이 있을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흔히, 우울증이라 불리는 ‘주요우울장애’는 우울감, 흥미의 상실 등을 주 증상으로 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켜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 송탄보건소 정신건강상담실에서는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무료 검사와 1:1 정신건강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상담실을 통해 평택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새 학기를 앞두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이 결핵 예방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오랜 시간 단체생활을 하므로 또래 집단 내 결핵 전파에 취약할 수가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칠 수 있다. 평소에 경각심을 갖고 결핵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예방수칙으로는 ①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②기침이나 재채기는 마스크나 소매로 입 가리기 ③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④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과 상관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이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이 결핵 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개학 시기를 맞아 백일해 집단 전파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평균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콧물과 가벼운 기침에서 시작되며, 이후 '훕(Whoop)'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 침방울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해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해야 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백일해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12세 이하 아동은 개학 전 보건소 또는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백일해에 특히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 전 감염병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으로 총 4종이며, 중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으로는 Tdap(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해당)로 총 3종이다.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내역을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여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단체 생활 전인 초·중학교 입학생은 미접종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의사회는 지난 24일 오후 7시에 빌라드아모르 웨딩홀에서 이천시 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이동욱 경기도 의사회 회장, 곽경호 이천시 치과의사협회장 등이 참여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이천시 의사회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천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라며, “의료환경이 갈수록 변화하고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사명감을 바탕으로 환자를 돌보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이천시 의사회 회원님들의 노고가 지역사회 전반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의료발전 및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 활동에 크게 이바지한 이종현(前서울외과의원). 박형국(前이천정형외과의원), 김정열(관우정형외과의원) 회원에게 이천시장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대희 회장은 이천시 의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역인재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사업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2025년은 청도군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중요한 해”라며, “군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첫째, 공공보건시설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2026년에 이전 신축될 보건소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총 연면적 7,742㎡ 규모로 최신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는 청도읍에 건강생활 지원센터도 개소돼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축 및 지역보건기관 기능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지원 강화 올해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체조직기증 희망을 등록할 수 있는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인체조직기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아무런 대가 없이 뼈, 연골, 피부, 인대, 혈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는 것으로, 국가가 지정한 기관에 이를 등록할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008년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기증 활성화를 위해 배재현 영덕군의원(외 6명)의 대표 발의로 지난해 6월 27일 ‘영덕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인체조직기증 희망 등록기관’으로 추가 신청하게 됐다. 현재 영덕군의 장기등 기증 희망등록 건수는 9명으로, 영덕군보건소는 이번 인체조직기증 희망 등록기관 지정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기증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 희망 등록은 생명 나눔의 의지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행위로, 군민께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