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 주민들의 인지건강을 위하여 사천시 곳곳에서 치매예방교실은 개강한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교실을 필두로, 사천읍보건지소, 구호·우천·학촌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을 위해 기차처럼 3월부터 힘차게 출발한다. 그리고 거동 불편, 교통 여건상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사천읍보건지소는 3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소중한 나의 기억여행’이라는 테마로, 벌리동 소재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똑똑 놀이터’라는 테마로 각각 오후 2시~4시에 운영되며, 1교시에는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체조, 2교시에는 도예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구호·우천·학촌 마을회관에서는 반룡, 가천, 소곡 보건진료소와 함께 ‘기억의 오작교’라는 테마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이 3월부터 운영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오렌지 기억 보따리’ 프로그램도 3월부터 운영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경남도립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장흥군청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우울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PHQ-9), 스트레스 진단, 혈관 측정 검사 등을 진행하고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 상담을 연계했다. 올해는 장흥군보건소, 장흥군청,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5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숙 장흥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흥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보건소가 공공보건기관 중심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보건진료소는 건강충전소’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충전소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혈당·혈압 등 건강측정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승주·외서·낙안·별량·해룡·황전·월등면 내 8개 보건진료소에서 참여하며, 2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각 보건진료소 또는 일부 마을 경로당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2월에 실시하는 사전검사에는 혈압, 혈당, 헤모글로빈 등 기본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치매 조기검진과 우울증 검사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 치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 치매안심센터의 인지선별검사,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증 선별검사, 순천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순천경찰서의 안전 및 범죄 예방교육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에서 ‘2025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고 서포터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멘토링을 담당할 희망서포터즈 1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징과 효과적인 멘토링과 학습 코칭 방법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져 서포터즈들이 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서포터즈는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들과 1:1로 매칭돼 ▲학습 및 예체능 코칭 ▲진로·문화체험·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는다. 김나경 서포터즈는 “학창시절 학습코칭과 진로 멘토링을 받으며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제는 서포터즈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5년 공중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중위생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 계획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공중위생업소 육성 지원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연중 민원이 제기된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업종별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한다. 이·미용업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관내 미용업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40회에 걸친 전문기술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용업·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전문 인력이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에 따라 조사·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는 광명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3월부터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키오스크 및 스트레스 측정기를 대여하는 ‘스트레스 다이어트’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법, 자살 위험 신호 인지 및 대응 방법 등을 다루며 특히, 자살 예방 교육은 심리적 위기 개입 방법과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자살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 차원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안중보건지소는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키오스크 등을 대여함으로써 근로자의 정신적 안녕을 도모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으로,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기업 내 정신건강 관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기업 단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올해 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인 우리나라는 2022년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이 가장 많은 감염병이다. 또한 2024년 관내 보건소로 들어온 결핵 신고 건들 중 65세 이상 비율이 73%로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사업이 필수이다.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가장 흔한 폐결핵의 경우 기침, 가래 등이 주 증상이다. 또한 결핵은 주변에 떠다니는 공기를 매개로 질병이 전파가 되는데 결핵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결핵균을 전파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감염병이다. 65세 이상 결핵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결핵실로 방문하면 흉부 X선 촬영이 무료로 가능하다. 검진을 바탕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마을회관, 복지관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시군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감염병 업무 사업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 새로운 감염병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보고체계와 대응방법, 개인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건소 담당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감염병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정재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감염병의 이해’에 대한 특강도 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군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신종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다음 팬데믹이 와도 두려움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의무화된 감염병 교육과 관련해 시군별로 모든 공무원이 1시간 의무교육을 들을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26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과음 STOP! 절주 START!’를 슬로건으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절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도한 음주가 초래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술을 거절하는 방법, 적정 음주량, 올바른 음주 습관 등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절주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절주 문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절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 2025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키즈존’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건전한 양육 문화 조성과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5개소를 지정해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모집 규모를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키즈존 지정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 및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존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경산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산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에 ▲웰컴키즈존 현판 제작 지원 ▲아동용 식기류 및 유아 의자 ▲안전물품(미끄럼 방지틀, 모서리 보호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웰컴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