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4일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종관)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맘스터치 햄버거 쿠폰 50매(1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종관 지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은 물론,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12월 23일(화), 남원의료원에서 분만실 및 공공산후조리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직접 실습하여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모유수유의 중요성, 올바른 수유 자세, 유방 마사지 기법 등을 다루며 남원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간호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유수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유축기 대여 및 수유용품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2월 23일, 24일 양 일간 이마트 남원점의 따뜻한 후원금 100만원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한부모, 다문화, 조손 가정 80여명에게 맛있는 과자와 영양 가득한 시리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기업인 이마트 남원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렸됐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분장한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선물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시리얼을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큰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넉넉한 후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4일, 성동구에서 열린 재경남원시민향우회 제61주년 종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승용 사무총장과 박진균 향우회원(기백건설(주) 대표이사)이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박승용 사무총장과 박진균 대표이사는 각각 사매면과 수지면 출신으로,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몸소 기부에 앞장서며 향우들의 화합을 조성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기념적인 제61주년 재경남원시민향우회 행사를 맞이하여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우리 향우회원들의 정성이 지역발전의 작은 희망이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향우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5명)을 실시하고 있다. 2026년에는 신규사업으로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조사료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조사료 재배농가 479명을 대상으로 생산 장려금(도비)과 재배 작업비(시비)를 포함한 총 3억 6천만 원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조사료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조사료 재배한 농가 대상으로 톤당 1만 원을 산정해 지급하며, 올해 재배면적은 2,084ha로 약 3만 4천 톤이 생산됐다. 남원시는 이번 장려금과 작업비 지원을 통해 조사료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26년에도 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전략작물직불제 연계)를 통해 재배면적 2,100ha, 생산량 4만 톤 달성을 목표로 면적확보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잦은 가을비 등 기상 여건으로 볏짚 수확이 지연되면서 동계 조사료 수급과 관련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료 재배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조사료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 내 복합토피아관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날개와 향기, 겨울 속 봄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복과 치유를 상징하는 ‘나비’를 주제로 예술과 생태를 접목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버터플라이 윙 아트(Butterfly Wing Art)’와 정교한 곤충 디오라마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미학을 선사한다. 특히 지리산에 서식하는 나비 200여 마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시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자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의 시너지도 주목된다. 허브밸리 특별전 기간에 맞춰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게판 5분 展’이 시즌Ⅱ로 돌아와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된다. 두 전시관의 연계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 ‘나비의 우아함’과 ‘수생 생물의 역동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겨울의 활기를 더할 ‘제12회 지리산 바래봉 눈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2026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게판5분展 시즌Ⅱ”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50여 종 1,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를 활용한 ‘게 생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게와 닮은 가재, 새우 등을 함께 전시하여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남원 지리산 지역의 맑은 계곡에 서식하는 가재, 징거미새우, 줄새우 등 백두대간 속 갑각류의 생태 전시를 통해 백두대간 보호와 보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에는 해양생물의 생활습성을 이용한 ‘해양생물 터치풀’과 아이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게 레이싱 체험’, ‘자석 낚시 체험’, ‘모래놀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는 워케이션 숲속 놀이터, 탑승형 VR 체험장, 에코롯지,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관내 농업인의 원활한 지원사업 신청을 돕기 위해 '2026년도 농림축산 지원사업 신청 안내서'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6년도에 추진 예정인 농림축산 분야 주요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서별 지원사업 현황 ▲사업별 지원 대상 및 내용 ▲신청 요건 ▲신청 절차 및 일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편집해 실효성을 높였다. 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관련 기관에 배부되며, 해당 기관에 방문 시 비치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남원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배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하고,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월락초등학교와 한빛중학교 주변 도로에 어린이 통학로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녹색 통학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은 학교 주변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에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보행자와 차량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숲과 녹지를 통해 어린이의 심리적 안정과 보행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도로변 화단을 확장 설치하여 겨울철 제설작업 시 살포되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학로와 차도를 구분하는 완충녹지 기능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보행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식재 수종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이용 특성을 고려해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블루엔젤, 레드로빈, 셀릭스 등 교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하부에는 둥근서양측백, 무늬실유카, 은사초, 노루오줌 등을 식재해 계절별 경관 변화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통학로 숲길을 완성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의료급여 사업 우수 지자체(기관)’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남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평가 대상은 의료급여 사업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및 정책 추진 협력 정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내에서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로 남원시는 현재 4,400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비 포함 연 340억 원의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ˑ 식사 지원 등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현욱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