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과 27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협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만성질환자이며, 특히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해당 군민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의원은 전일문내과, 김철우푸른내과, 조한관의원이며, 보건진료소는 16개 중 8개(수철리, 보성, 만사, 장신, 나박소, 금치, 몽곡, 조곡) 진료소가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성덕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2개소 경로당 및 대단위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마을별로 ‘찾아주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병산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경로당을 찾아 마을 주민 대상 ▲행정·복지서비스 상담 및 각종 서비스 신청 지원,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한 기초건강(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상담, ▲어르신 건강 체조 등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제도와 건강서비스를 복합 제공함은 물론 마을의 문제를 현장에서 찾아 해결하는 행복한 성덕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식중독 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철저한 대응 태세 유지를 위해 3월 1일부터 식중독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10월 31일까지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동한다. 비상근무 시간 외에는 식중독 보고 관리시스템을 통한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식중독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비상 연락 체계를 즉시 가동해 현장 출동 및 원인·역학 조사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식중독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4단계로 구분한 ‘식중독 지수 문자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식중독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철저한 감시와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학교 관련 감염병(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두 등)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인플루엔자는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소 추세로 들어섰으나 유행주의보는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백일해, 수두 등)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 증상은 콧물,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주요 감염경로는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이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도 전파가 가능하다. 혹은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만약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요하다. 수두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주 증상으로는 거의 대부분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수두 환자의 직접 접촉,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라도 대증치료를 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14개 보건진료소에서는 관할 29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함께 건강한 저속노화 프로젝트' 팀플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속노화는 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노화 속도를 보다 천천히 늦추는 것을 일컫는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전국 중앙에 비해 낮고, 비만율이 전년도에 비해 3.5% 감소했음에도 영양표시 활용률은 전국 중앙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3월 14일까지 총 200명 규모로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유소견 주민을 우선 모집하며 건강한 노후준비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제공한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마을길 하영 걷기 및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과 비만율개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을 마을별 특성과 요구도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걷기 습관을 장려하고, 비만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이로 인해 2024년 남양주보건소 걷기 실천율은 경기도 내 보건소 중 가장 높은 71.6%를 기록했으며, 2023년 대비 14.2% 상승한 수치다. 올해 ‘걸어서 건강 속으로’ 첫 번째 기수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누적 걸음 수 80만 보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자들에게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남양주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와부·다산·호평·오남·별내) 및 동부보건센터 등 6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 많은 시민이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걷기 외에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건소는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보건소 누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이달 한 달간 매주 월~수요일, 퇴계원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월 금곡동에서 검진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평내동 △호평동 △조안면 △수동면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보건소는 다산동과 화도읍의 각 치매안심센터에서 상시 검진을, 진건보건지소와 와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 1회 검진을 하고 있다.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검진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대상에게 의사 진단 및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정태식 소장은 “치매 조기 발견은 중증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남양주보건소는 치매 조기 검진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경증 치매 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자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김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과 낙상 예방을 위해 ‘어르신 낙상 ZERO(제로)’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공체조와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낙상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낙상 위험도 평가 및 근력 평가 ▲하지근력을 강화하는 근력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밴드, 의자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에서는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 가정에서 만들기 쉽고 영양가 있는 메뉴 조리 실습, 편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 선택 방법 등 이유식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교육에는 영아 부모 15명이 참여해 초기 이유식 이론교육과 소고기 야채 미음을 시작으로 중‧후기 이유식(어린이 잔치국수), 완료기 이유식(두부달걀덮밥), 유아 간식(밥피자) 조리 실습을 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초보‧예비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임신부 태교교실, 우리 아이 환절기 질환 및 아토피 예방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유아 운동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부터 ‘어르신 허약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 허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던 것을 14개 동 주민센터와 5개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노년기 건강과 허약 예방에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70세 이상의 허약 고위험 어르신을 우선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6~10주간 어르신 운동 강습을 중심으로 치매와 인지기능, 노인 우울, 만성질환과 영양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프로그램 전후 신체기능 평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포함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희망하는 어르신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및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프로그램 전후 어르신의 건강지표 변화를 조사하여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기획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전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혈압, 혈당 및 허약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