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적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이 확대되며 올해 난임 시술 결정통지서를 받고 시술한 대상자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을 출산당 2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이 확대된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열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 시책 발굴 간담회’가 있다. 당시 시민과 전문가들은 난임부부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고, 광양시는 이를 2025년 신규시책 사업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사업(시술 1차당 최대 20만 원) 추진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2월 5일 두 번째로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하고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총 548건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 이 중 120건이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광양시는 지원사업 확대로 시민의 관심과 호응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례로 한 지원 대상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동구노인복지관과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지난 25일 동구 노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건강증진향상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개별 맞춤 케어 플랜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중부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기초 상담 ∆진료과 진료 및 투약 ∆혈액검사를 통한 암표지자 검사 등을 연계하여 정기적인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규강 관장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노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7일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무료 차량 ‘안심 이동서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 이동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심 이동서비스를 통해 평소 집에서만 머물던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 치매 환자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해 제약받던 일상을 회복하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및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양 부담까지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안심 이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으며,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독감에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1960년 출생자라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2년 사이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며 폐렴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선제적 예방이 최선의 방법으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검진 완료자 4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은 20~64세(1961년~2005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내 30개 해당 검진기관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본인 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수검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검진완료 다음달에 우편으로 기념 선물을 수령하게 되며,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잠재적인 질병이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 주민 326명이 상담을 받은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북구 지역 주민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 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일부터 3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120일 동안 모두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심리상담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공중위생업소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홍천군에 영업주의 주민등록지 및 영업장이 위치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숙박업소의 건물 외관(외벽, 간판, 복도, 계단 조명 정비, 환기시설 등 환경정비) 및 폐쇄형 접객대 개방형 전환, 객실 문 교체를 포함한 화장실 보수, 내부 도배와 조식 제공시설 설치, 복도의 카페트, 타일 보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단, 가전제품 및 소모품 구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오는 3월 7일까지 홍천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홍천군·읍 신장대로 5)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소당 최대 600만 원까지 소요 금액의 80%까지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사업이 완료되면 정산 후 지급될 계획이다. 홍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숙박업소 노후 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위생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AI·l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손목 활동량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강위험 요인에 따른 월별 건강과제를 제공하고,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주민(1960년 12월 이전 출생자) 중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자이다. 단, 2024년 해당 사업 참여자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 방치시 뇌졸중,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시는 위험인자 조기 발견, 생활습관 개선 및 적절한 관리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에서는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진과 검진 결과에 따라 식단 및 영양 관리, 체지방량 검사 및 운동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보건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에서 실시하고, 결과는 당일 즉시 확인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검진 전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을 해야하며, 정확한 검진결과를 위해 검진 전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 시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오는 3월 4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 줄이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앱 ‘걷쥬’를 활용한 건강 걷기 챌린지와 스마트 경로당 대상 교육, 비대면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건강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걷쥬’ 앱을 통해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목표 걸음 수 34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지역 화폐(공주페이)가 지급되며, 그중 추첨을 통해 34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3월 중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건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식단 관리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걷고, 물을 많이 마시며, 나트륨과 당, 지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