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지역 노인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권역별로 경로당을 찾아가고 있는데, 노은보건지소는 지난 2월 21일 노은면 신효1리 경로당을 방문했고, 중앙탑 보건지소는 2월 28일 중앙탑면 묘곡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읍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검사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제공한다. 노인들은 현장에서 쉽게 진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사업을 희망하는 읍면 소재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근력 증진과 균형 향상을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반별로 주 2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어·운·완(어르신 운동 완성)’ 공통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작 운동으로 ▲낙상 예방 운동 ▲근력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이 포함되며, 생활체육 지도자의 지도 아래에서 진행된다. 특히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체성분과 근지구력 측정을 시행하여 프로그램 참가 전후 상태를 확인하고 참여 독려를 위해 신체활동 후 고단백 영양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예방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지난 26일 영천시민회관 앞에서 임직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의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영천시민회관에서는 군부대 유치 기원을 위한 음악회가 이뤄졌으며, 병원 임직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군부대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보유하고 있어, 군인과 그 가족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군대구병원과도 인접해 있어, 군 의료 지원에 강점이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재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장은 “대구 군부대의 영천 유치를 적극 응원한다”며,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가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경북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5명으로 합계출산율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반등했고, 전년도 1.19명 대비 0.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출산·양육지원 시책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1,300만원 △셋째아 1,600만원 △넷째 이상 1,900만원을 지원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임신부와 태아의 질병 예방을 위해 산전 백일해 및 풍진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올해부터 관내 출산 가정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산후조리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등 임신·출산 맞춤형 신규 시책을 발 빠르게 시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 합계출산율 반등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2월부터 5개면 10개 마을에서'건강한 삶, 우리마을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삶, 우리마을에서 시작!'은 민간 의료기관이 없는 8개 면 중 상대적으로 고혈압·당뇨의 의료이용률이 높은 5개면을 선정하여 그 중 스마트 경로당이 없는 10개 마을회관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및 다양한 보건교육, 기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구강관리 ▲감염병예방 ▲폐의약품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관절 및 근육강화를 위한 기체조를 4회 운영한 후 사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성주군 전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로비에서 직장 내 흡연 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년에는 금연하자!⌟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변화, 건강생활실천 방법 및 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여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동조합위원회 사무실(5층)에서 운영된다. 금연 희망자는 1 대 1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지원받아 금연을 실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김천시 약사회를 통해 희망약국 추천을 받아, 적합 여부 심사를 거쳐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김천시 약사회를 통해 희망약국 추천을 받아, 적합 여부 심사를 거쳐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18세~26세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주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접종으로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충분한 면역을 위해 접종 횟수만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일부 자치단체는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무료 접종을 제공하고 있지만, 의령군은 소득과 관계없이 해당 연령층 모두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26세 여성 중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 여성들은 가다실 4가 백신으로 최대 3회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의령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26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추진 △공중보건의 감소 문제와 대응방안 모색 △의령군 예방접종사업 추진 △헛둘! 헛둘! 걷기 자조모임 운영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시행방법 교육 등 13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2개 과 및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읍면에 보건소, 11개 보건지소, 10개 보건진료소가 배치되어 진료업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적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의령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나선다는 각오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검진사업' 검진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로 본인부담없이 검진이 가능하며,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10% 본인부담금이 있다. 암검진 항목은 6대 암종으로 위암(40세 이상),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54세~74세 중 고위험군), 유방암(40세 이상), 자궁경부암(20세 이상), 대장암(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로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 검진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특히, 당해연도 국가암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24.11월 말 기준)는 ▲위암 검진 시 위내시경 수면비 ▲대장암 1차 검진(분변잠혈검사) 후 잠혈반응 있을 시 대장내시경 수면비 ▲유방암 1차 검진(유방촬영술) 후 판정유보 및 유방암 의심 시 유방초음파 비용을 ‘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