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10개 전문병원과 진료 협약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협약 병원을 이용하는 곡성군 주민들은 예약, 상담, 진료, 검사 등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방문 당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협약 병원의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곡성군과 협약을 맺은 광주 센트럴윤길중안과의원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수 추천을 받아 매월 1명씩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4월과 5월에는 곡성읍권과 옥과권에서 안과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제1호로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은 석곡면 A씨는 노화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근시와 굴절장애, 백내장 등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병원의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검사 덕분에 수술을 받고 다시 깨끗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월부터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에서 농업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건강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4일 화요일부터 매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1층 농업인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튼튼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의료원 1층에 위치한 농업인재활센터는 물리치료사를 비롯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로잉머신 등 다양한 근력 강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농부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다 효과적인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보건소는 27일 별관에서 종교계와 지난 1월 체결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6대 종교계 업무협약’의 하나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춘천시자살예방센터, 6대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각 종교계 세부 추진 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종교계와 다양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기독교연합회는 신년교례회에서 자살예방을 ‘2025년 변화를 위한 매일 기도’로 채택했다. 원불교는 생명지킴이 교육과 고위험군 발굴·연계를, 천주교와 천도교는 생명존중 인식개선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불교(춘천불교사암연합회)에선 오는 4월 ‘초파일 점등식’에 자살예방센터와 협업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유교(춘천향교)에서는 5월부터 ‘생명지킴이 교육’을 유학아카데미 과정에 교양과목으로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 협약에 이어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춘천시 자살예방사업을 유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차례 지역 내 10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와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대상자를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치매 진단검사와 감별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발병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월 4일부터 1주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대상자 4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허약·만성질환자 등 건강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 1~5급 판정자, 모바일 헬스케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건강 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하며,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측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개별 건강 미션을 부여하는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보건소는 27일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각 기관별 자원 공유 및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함안경찰서, 군 복지정책과까지 총 4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정기회의를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방향 및 유관기관 간 자원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노인실종예방사업 등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 추진 시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2월 27일 수륜면 실로암육아원에서 시설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용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의료검진 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이 직접 찾아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 10회기 운영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천의료원 이동진료팀과 성주군보건소 구강건강관리실과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 기초검진,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실시 ▲ 검진결과에 대한 진료 및 상담 ▲ 치아영양제도포 (불소바니쉬) ▲ 충치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맟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육아원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후속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흡연실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고,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영업장 및 기관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1회에 한해 시설 개보수를 포함한 설치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흡연실 설치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장 및 기관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건강위생과(경기도 오리로613, 광명시 보건소 3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흡연구역을 지정하는 것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사회적 약속으로 이를 잘 실천하는 것이 시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용이 편리한 곳에 296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2개소, 약국 250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청․송탄출장소․안중출장소 민원실 등 안전을 위해 상시 관리가 가능한 곳에 비치돼 있으며, 월 1회 폐기물 처리업체가 수거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처리된다. 폐의약품이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등을 의미하며,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 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배출 방법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내용물만 한 곳에 ▲가루약은 봉투에 담긴 그대로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 용기에 보관된 약은 용기째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은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평택보건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질병관리청, 한양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여주시민의 주요 건강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20세 이상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사지역(여주시) 거주자이며, 지역실정에 밝고 업무 경력자인 경우 우대조건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하며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 책임감 및 의욕적인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주시 관내 19세 이상이 조사 대상이며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