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예산군수와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분야별로 검토했으며, 논의를 거쳐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3년 차에 해당하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을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49개 세부사업을 민관 협력체계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지역 내 복지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맞춤형 지원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가 2025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분야별 분과회의를 열어 공약 담당 부서장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정성·정량 기준에 따라 공약 실적을 면밀히 검증했다. 이후 24일에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 주민 체감도 등을 살피는 현장 검증도 실시했다. 현장 점검 대상은 △예산앤유행복센터 건립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부지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예당호 무빙보트 등 4곳이며, 위원들은 각 사업의 진행 단계와 공약 반영 정도, 주민 이용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실질적 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위원들은 “공약은 계획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실효성 중심의 공약 추진을 강조했다. 이후 전체회의에서는 공약별 정성·정량 평가 결과를 토대로 등급을 최종 확정했다. 총 61개 공약 중 탁월 53건, 우수 8건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5일 관내 한 농촌체험농장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40여 곳에 달하는 관내 농촌체험농장의 콘텐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단순 농촌체험을 넘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5천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관내 체험농장 2개소를 대상으로 치유측정장비(스트레스 측정기, 혈압 측정기 등) 구입, 체험장 설치, 체험 및 안전시설 도입 등이 진행됐으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치유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지역 체험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및 주변환경을 적극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0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총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은 3월 17일 개강해 이날까지 총 20회 87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이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군은 이론·실습·현장견학을 균형 있게 구성해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과 가사·돌봄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현실을 고려해 디지털 리터러시, 농기계, 기후변화 대응 등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동료학습 및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재배 이론 교육과 더불어 농촌브랜드 로고 제작, 농기계 실습(굴착기·지게차), 농업용 드론 실습 등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김제시 스마트팜 시설 및 청년농 지역사업 현장을 찾아 첨단 농업 트렌드와 지역사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 사업’을 각각 추진키로 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6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다. 단, 임대아파트와 사원아파트는 제외된다. 대상 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수, 경로당, 놀이터, CCTV, 보안등, 주민운동 시설, 휴게시설 및 상·하수도 유지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 등이다. 공동주택 세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6~19세대 2천만 원 이내 △20~99세대 3천만 원 이내 △100~199세대 3500만 원 이내 △200~299세대 4천만 원 이내 △300세대 이상 5천만 원 이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의 이명옥 회장이 지난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가족경영협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명옥 회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이 주관한 2021년 가족경영협약 교육을 통해 남편 장창수 씨와 함께 가족경영협약서를 작성해 서명을 하고, 남편이 운영하는 인정농장의 공동경영주로 등록했다. 그동안 농업·농촌에서 여성 농업인은 남성 농업인의 보조자로 여겨지며 자존감이 낮고 단순하면서 고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회장은 가족경영협약으로 농장의 동등한 대표로 일하기 위해 멀티콥터 1종(드론) 자격과 건설기계(지게차) 면허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또한 협약서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식탁 옆 액자로 만들어 두고 매일 확인하며 실천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주변 여성 농업인들에게 보여 큰 공감을 얻었다. 이명옥 회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은 성별을 넘어서 농가 소득 증진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 가족경영협약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더 많은 주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4일 겨울철 산불 등 재난 대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배부하고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법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순성면 갈산리서 발생한 산불 이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간 상황 공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6월부터 수해 재난 대비 부서를 시작으로 11월 산림자원과 및 산불진화대, 읍면동 산불 감시대에 재난안전통신망 배부를 완료했다. 이날 교육에는 자치안전국장을 비롯한 5명의 국장과 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읍면동장 및 산불감시원 약 70명이 참석해 재난안전통신망 기본 사용법 및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진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내년 5월 15일 춘계 산불 대비 기간까지 읍면동, 산불진화대 대상 산불 대비 정기 교신을 실시해 미응답이 잦은 곳에 대한 단말기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재난 상황 공유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25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우체국, 제1789부대 2대대 등 20여 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내 다회용 컵 사용 확대와 텀블러 할인 지원사업 홍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기반 조성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당진시의 카페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는 90곳의 카페가 참여하고 있으며, 텀블러 이용 시 1000원에서 최대 1500원이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텀블러 할인카페 위치정보 서비스 구축과 지속적인 일회용품 감축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동참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다자녀가정 지원 홍보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화요회’는 당진시 단위 기관장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로 개최하며, 당면 현안 논의와 사회공헌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기를 대비해 지난 25일 아미행복교육원 운동장에서 당진소방서와 합동으로‘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합훈련은 아미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산불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처럼 구현해 초동 대응 능력 강화와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을 목표로 했다. 특히, 초기 발화 지점 확인부터 본격적인 진압 단계까지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모의해 산불 대응의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에는 당진시 18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 당진소방서 12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지휘차 1대, 산불 진화차 8대, 산림재난 드론 1대, 소방차 4대 등 총 14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훈련은 △대책본부 훈련 △진화훈련 △세부 일정 훈련 등 3단계로 진행했다. 대책본부 훈련에서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현장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판 구축, 통신 점검, 드론 영상 송출 등 지휘·통제 기능을 집중 점검했다. 진화훈련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진화차 호스릴 전개, 펌프 가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25일 대덕동 도로관리사무소에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 근무자 대기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제설 장비 451대, 제설 자재 5,411톤을 확보했으며,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전진기지, 북부기지, 남부기지에 이어 송악하수처리장 중부 제설 기지를 추가로 구축하고, 1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자동염수분사장치 5개소를 확충해 총 11개소(연장 6.71km)를 운영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노면 온도·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또한 마을안길 제설 자원봉사자 290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전면 보호 체계를 갖췄다. 도로과 관계자는 “매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안길 제설 봉사활동이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