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 신관동은 2025년 건강 특화 사업으로 ‘신관 건강지킴이’ 사업을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강 욕구에 맞춘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신관 건강지킴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질병 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자에게는 올바른 약물 투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이번 건강 특화 사업을 통해 기존의 복지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신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문방구·분식점, 무인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3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탁구동아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정기적인 기본 레슨과 체험활동, 탁구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증진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참여자가 활동 기간 연장을 요청한 점을 반영해 24회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총 3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이 정신질환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탁구동아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의 하나로, 정신질환을 가진 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자살예방 이동상담소’를 새통영병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직원 및 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 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다. ‘자살예방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담소를 운영하며 117명의 노인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했다. 또한 도 병원선과 협력해 도서 지역 주민 중 41명의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한 바 있다. 이렇게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은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전문의 상담,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살예방 이동상담소 운영을 확대할 예정으로, 기존 경로당 및 병원선 운영을 넘어 통영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의료기관(새통영병원, 고려병원, 통영서울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월 4회 이상 운영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 구직자, 환자 등 다양한 계층의 자살 고위험군이 신속히 발굴되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할 청렴하고 역량 있는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시행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보건 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원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3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업무경력자, 거창군 거주자, 자가 차량 운행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거창군은 타 시군에 비해 월간 음주율, 뇌졸중(중풍) 조기 증상 인지율,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결과는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선구보건소가 27일 청소년 전자담배·음주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메쎄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권선구 보건소, 수원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원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수원시 보건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자담배, 음주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며 “각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에이즈(AIDS·후천면역결핍증후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취약군을 대상으로 노출 전 예방 요법(프렙, PrEP) 약제를 지원한다. 또 미등록 외국인 중 HIV 감염인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한다. 프렙은 에이즈·HIV 감염취약군이 예방약을 복용해 감염을 예방하는 요법이다. 에이즈, HIV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는 HIV 선별 검사비와 프렙 처방 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프렙 약제비는 1개월당 본인부담금 6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한다. 프렙 처방을 위한 기본 검사 외 초진·재진료비, 성병·전해질·간 기능 등 검사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 미등록 외국인 중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HIV·에이즈 검사비, 진료비(입원, 외래), 약제비를 1인당 최대 연간 8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프렙 지원 사업은 사업지원 병원에서 진찰 후 전액 본인 결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가 음성인 사람에 한해 증빙서류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한다. 미등록 외국인 HIV 감염인 진료비 지원 사업은 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3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29회, 총 61명의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매월 신청을 받아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및 자기돌봄에 대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많았던 만큼,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파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MERS)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의사환자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검사 서비스는 시의적절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동지역 여행객과 동남아시아 방문자들의 안전한 입국 관리를 위해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2월 17일부터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파주 시민들이 해외여행 후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으로 입국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각 공항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에이(A)/비(B)형 등 3종의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개인의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통보받을 수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 이용 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업무시간 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들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금연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개설했다. QR코드를 인식한 뒤 설문지를 작성하면 금연상담사가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 안내와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개인별 흡연 실태를 파악한 뒤 금연계획, 금단현상 대처 방법, 금연행동 요법, 단계별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이현기 소장은 “편리하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